롯데마트, 인도네시아서 할인 프로모션…설 대목 노린다

'로 프렌즈' 앱 고객 대상 주말 할인행사
수재민·코로나19 지원 이어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설 대목을 노린다. 인도네시아 고유 명절은 아니지만, 한국 명절 설 문화가 인도네시아에 확산되고 있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서 '로 프렌즈' 쇼핑 앱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주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유, 세제, 손소독제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품목에 올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 프렌즈 앱은 인도네시아의 롯데마트 쇼핑앱이다. 앱을 통해 고객의 쇼핑경험을 향상시키고, 매력적인 프로모션과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년간 고정된 가격을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 말끼지 유효한 이 프로모션으로 롯데마트는 변함없는 가격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주말 할인 프로모션으로 설 대목을 노린다. 인도네시아 명절은 아니지만,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또 한류문화가 확산된 점을 고려해 설 명절 기간을 맞아 할인 행사에 나선 것이다. 현재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는 수년째 설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수재민 피해 돕기와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위한 기부 등에 앞장서는 동시에 할인 행사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50호점 개점에 달성한 롯데마트는 오는 2023년까지 인도네시아 점포를 100호점까지 확대,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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