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KB부코핀은행 주식 자산관리공사에 현물출자

공사 자본 확대 통해 사업 능력 향상 목적
부코핀 "경영에 영향 없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도네시아 자산관리공사(PT Perusahaan Pengelola Aset)의 자본 확충을 위해 KB부코핀은행 등 정부 보유 주식 일부를 현물출자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부코핀은행과 인도삿(PT Indosat), 람풍공단(PT Kawasan Industri Lampung), 속핀(PT Socfin) 등의 주식을 인도네시아 자산관리공사에 양도했다. 이는 공사의 자본을 확대해 사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부코핀은행은 "정부의 주식 양도가 경영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공사에 양도한 부코핀은행 주식은 시리즈A 주식 473만6255주, 시리즈B 주식 10억3423만2376주다.

 

한편, 부코핀은행의 주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주당 585루피아(약 46원)다. 지난해 7월 국민은행이 최대 주주에 오른 이후 200% 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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