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신한은행 신임 베트남법인장 "고객 서비스·디지털 금융 강화"

3일 공식 취임…글로벌 전문가
글로벌전략부장·캄보디아법인장 등 역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태경 신한은행 신임 베트남법인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고객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3일(현지시간) 이태경 법인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온·오프라인으로 취임식을 진행한 바 있다.

 

1992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태경 법인장은 전략, 기획, 경영 , 리스크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글로벌전략부장, 캄보디아법인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사업에 대한 역량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캄보디아법인장을 맡은 지난 2019~2020년 신한캄보디아은행의 자산과 이익, 지점 등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이태경 법인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은 고객 니즈의 빠른 변화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 센터를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으로 디지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강력한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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