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러시아서 1만3841대 판매…SUV 비중 54%

소형 SUV 크레타 6676대 판매 독주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지난달 러시아에서 질주했다. 올 상반기 신형 싼타페와 투싼, 크레타 등의 가세로 SUV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유럽비즈니스협회(AEB) 등에 따르면 현대차 러시아권역본부(CIS)는 지난달 1만3841대를 판매했다. 특히 SUV 판매 비중이 54%를 차지했다.

 

SUV 크레타가 러시아 판매를 견인했다. 크레타는 지난달 6676대 판매, SUV 판매 비중에서 48%를 차지했다. 크레타는 러시아 시장 출시 때부터 인기몰이를 시작해 꾸준히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밖에 투싼과 팰리세이드는 각각 561대와 205대 판매됐다.

 

현대차는 올해 2세대 크레타를 비롯해 싼타페 캘리그라피와 4세대 투싼을 투입, 러시아 시장에서 SUV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러시아 점유율 회복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러시아 시장 점유율은 전년(23.1%) 보다 0.2% 감소한 22.9%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와 SUV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 회복 등을 바탕으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간다면 연말 1위도 노려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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