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수주' 방글라데시 발전 프로젝트 탄력…자금 조달 완료

릴라이언스파워·일본 제라, 대주단과 PF 마감
718㎿급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방글라데시 메그나갓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가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이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는 인도 릴라이언스파워와 일본 제라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메그나갓 복합화력발전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마감했다.

 

앞서 릴라이언스 파워와 제라는 지난해 8월 대주단과 6억4200만 달러(약 7240억원) 규모 PF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방글라데시에서 진행하는 전력 사업 가운데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나라얀간지시에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 보일러 2기, 변전소를 포함한 718㎿(메가와트)급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인도 전력회사 릴리아언스 파워(51%)와 일본 제라(49%)가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했다. 

 

삼성물산이 지난 2019년 9월 이 사업을 수주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6억3000만 달러(약 7110억원)다.

 

메그나갓 복합화력 발전소는 산업단지 전력 수요 확충뿐 아니라 수도 다카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주거용 전력도 공급한다. 방글라데시는 2016년 이후 매년 7%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함께 전력 소비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발전소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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