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브라질 독립 투자 중개업체 아무르캐피탈이 미래에셋과 결별하고 라틴 아메리카 최대 투자은행(IB) BTG팍투알(BTG Pactual)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무르캐피탈은 지난달 BTG팍투알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미래에셋과의 파트너십은 해지했다 .
아무르캐피탈은 지난해 8월 설립한 신생 투자 중개업체로, 독립 중개인을 통해 투자자에게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TG팍투알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남미 지역 최대 IB다.
레안드로 마르키오레토 아무르캐피탈 회장은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BTG팍투알의 관심을 끌었다"며 "BTG와의 협력은 우리의 사업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