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도공장 200명 추가 채용…3교대 전환 가속

지난 3월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채용
3교대 전환 속도, 생산·효율성 제고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인도공장이 지난달 대규모 채용에 이어 이달에도 200명을 추가로 뽑는다. 3교대 근무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공장 직원에 대한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험을 실시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18~25세 미만 남성이며 총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연간 32만90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아난타푸르 공장은 인도 내수시장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 판매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7만7538대를 생산하며 인도 시장 점유율 4위 달성에 기여했다.

 

기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3교대 근무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공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인도시장 판매목표는 18만대다. 앞서 기아는 지난달 직원 200명에 대한 채용을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급부상하는 인도 시장에서 기아의 대표 볼륨모델인 셀토스와 쏘넷, 카니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공장 직원 채용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채용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인도법인(KMI)은 지난해 매출액 2조9531억원, 당기순이익 737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수요위축에도 전년 대비 210% 증가한 14만여대를 판매, 인도 점유율 4위(5.8%)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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