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도 생산 모델 'ΚИ' 로고 교체

오는 27일 신규 로고 적용 차량 쇼룸 배치
현지 SUV 시장 입지 확대 새로운 동력원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인도에서 생산하는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쏘넷과 셀토스 등에 신규 로고 'ΚИ'를 장착한다. 현지 SUV 시장의 돌풍을 이어갈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인도법인(KMI)는 오는 27일 신규 로고가 적용된 쏘넷과 셀토스를 전국 쇼룸에 배치할 계획이다. 앞서 기아는 지난 1월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를 발표했다.

 

기아는 이를 토대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효자 모델인 쏘넷과 셀토스의 판매 확대에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는 특히 현지 SUV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성장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인도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17.4% 줄어든 244만대에 그쳤으나 SUV 판매량(약 71만대)은 6.3% 감소에 그쳤다. 기아는 이 인도 SUV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위(약 14만대·19.1%)를 차지했었다.

 

현지 생산기지인 아난타푸르공장의 3교대 전환이 본격 시행되며 이들 모델의 생산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올해 인도에서 25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전년 대비 8만대 늘어난 수치다. 20만대는 인도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5만대(총 생산량의 20%)는 주변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쏘넷과 셀토스, 카니발 등은 지난해 14만대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인도 자동차 시장 진출 2년만에  '톱5'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신규 로고 적용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올해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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