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도서 '美 FANG 투자 상품' 2종 출시

ETF·펀드오브펀드 선봬
NYSE FANG+ 지수 추종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 금융시장에서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구글 등 미국 주요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FANG+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오브펀드(FOF)를 선보였다. NYSE FANG+ 지수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등 5개 종목에 기술과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을 더해 약 10종목으로 구성돼 있는 지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서 지속해서 상품을 출시하면서 자산운용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현지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2006년 11월 진출 이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말 인도법인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2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7090억 루피(약 10조49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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