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M' 글로벌 서비스 업데이트…보물 시스템 도입

대사막 리뉴얼·별자리 추가 등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M' 글로벌 서비스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신규 콘텐츠를 공급해 검은사막M의 글로벌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11일 기준으로 검은사막M 글로벌 서비스에 오르제카의 보물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에 추가된 오르제카의 보물을 재료를 모아 특수한 아이템을 만드는 시스템으로 첫 보물로 '오네트의 정령수'가 추가됐다. 오네트의 정령수는 영구적인 회복 물약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사라지는 기존 물약 아이템과는 다르게 사용 후 쿨타임이 지나면 재사용이 가능한 영구적인 물약 아이템이다. 오네트의 정령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빛의 문자, 고대씨앗, 카마실브의 여린 잎, 아타니스의 고요, 하둠의 등불 등을 모아 조합해야한다. 

 

펄어비스는 보물시스템과 함께 고블린, 흑룡, 거인 등 별자리도 추가했으며 한국서버에도 지난달 적용한 '대사막 리뉴얼'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국내 서비스에서는 기존 대사막의 난이도가 유저별로 극단적으로 어렵거나 쉬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이도를 낮춘 '대사막 : 이무르'와 상위 난이도인 '대사막 : 토르메'를 추가했다.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아직까지 대사막의 난이도가 높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지적에 '대사막 : 이무르'를 적용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M 글로벌서비스가 자리를 잡았다 평가하고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100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4.5%, 34.5% 감소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IP와 이브(EVE)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고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 공개와 도깨비 등 신작 개발에도 집중한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우수한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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