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美 여름시즌 메뉴 추가…'망고 케익·허니치즈모찌빵' 선봬

여름 시즌 맞아 망고 클라우드 케익 외 4종 출시
14일 미국 전역 매장서 판매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라인업을 추가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 매각 불발 후 미국 매장 신규 출점과 신제품 출시로 미국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지난 14일 여름 시즌 메뉴로 망고맛 휘핑크림과 신선한 망고 슬라이스가 겹쳐진 스폰지 케익 '망고 클라우드 케익'를 출시했다. 망고 슬라이스와 블루 베리를 얹은 케익는 최고의 여름 디저트가 될 전망이다. 

 

케익 외 신상 페이스트리도 선보였다. 이달에 나온 신제품은 △롱 치즈 페이스트리 △감자 치즈 빵 △허니 치즈 모찌 팬케익 △밀크 필로우 빵 등이다. 

 

이중 허니 치즈 모찌 팬케익은 지난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뒤 큰 호응을 얻으며 뚜레쥬르의 시그니처로 등극했다. 신제품은 현재 미국 전역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뚜레쥬르의 여름 시즌 라인업 추가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매각이 불발되자 브랜드 가치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미국 시장도 포기하지 않고 신규 출점과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지난달 미국에서만 3개 매장을 오픈했다. 신규 지역은 △오리건주 해피밸리 △텍사스주 캐롤튼 △콜로라도주 손튼 등이다. <본보 2021년 5월 17일 참고 CJ푸드빌, 이달 美서 뚜레쥬르 3곳 오픈…70개 고객접점 확보>
 

라인업도 잇따라 추가했다.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지난 4월 바나나 케익, 자색고구마 식빵, 마늘크림치즈빵, 마늘햄치즈빵 등 4종을 출시했다. 이보다 앞서 3월의 경우 가족용 케이크 '추추 트레인'과 빵 2종을 신규 출시했다. <본보 2021년 4월 30일 참고 CJ푸드빌, 뚜레쥬르 미국 공략 강화…신제품 잇따라 출시>

 

현재 뚜레쥬르는 미국에만 60개 이상의 매장이 있고,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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