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인도 6만249대 판매 46%↑…'알카자르' 신차효과

내수 26% 증가한 4만8042대
수출 1.2만대로 395% 수직상승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신차효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쪼그라든 수익성 회복과 신차 '알카자르' 인기로 하반기 호실적을 예고했다.

 

2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인도 시장에서 총 6만24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4만1300대)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4만8042대로 전년(3만8200대) 대비 26%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3100대) 대비 394% 세자릿수 수직상승한 1만2207대를 기록했다.

 

일등공신은 지난 6월 출시된 인도 전략형 SUV '알카자르'였다. 출시 한 달 만에 1만1000대가 예약되는가 하면 지난달 말까지 약 6000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인도법인측은 "지난달 내수 판매는 현대차 인도 전략형 SUV 알카자르와 함께 크레타, i20, 베뉴가 활약했다"며 "인도 경제 활성화에 따라 현지 자동차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1위인 마루티 스즈키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14만1238대를 판매하며 전년(10만1307대) 대비 39% 증가했다. 로컬 브랜드 타타 모터스는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한 3만185대를 판매했다.

 

일본 완성차 업체들도 약진했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각각 6055대와 4259대를 판매, 전년 대비 각각 12%, 543% 성장했다.

 

현대차는 알카자르 6·7인승 모델과 프리미엄 트림을 토대로 현지 SUV 시장 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열 시트를 장착해 경쟁 모델보다 뒷좌석 탑승감을 높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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