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GLE 최초 PHEV 모델 2종 공식 출시

전기 주행 능력 최대 66km, PHEV 전용 주행 모드도
배터리 보증 기간 최대 8년/16만km 파격 지원 나서

 

[더구루=윤진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LE 패밀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최대 66km에 달하는 전기 주행 능력을 앞세워 운전자들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9일 GLE와 GLE 쿠페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매틱'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매틱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더 뉴 GLE와 더 뉴 GLE 쿠페에 벤츠의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한 제품이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물론 66km에 달하는 전기 주행 능력을 갖췄다.

 

최대 출력 211ps, 최대 토크 35.7 kg.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44.9 kg.m를 발휘하는 새로운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여기에 전기 모터에 맞춰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용의 9G-트로닉 자동변속기는 전기 모터와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토크 컨버터를 통해 원활한 기어 변속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모드인 '배터리 레벨'(Battery Level)과 '전기'(Electric) 주행 모드도 있다. 

 

파격적인 배터리 보증도 지원한다. 벤츠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최대 8년/16만km(선도래 기준)의 무상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격은 각각 1억1460만원, 1억17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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