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글로벌 시큐리티 전시회서 '신규 스피커' 공개

美 GSX 2021 참가, 오디오 제품 선봬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글로벌 시큐리티 전시회에서 신재품을 공개했다. 영상 보안 솔루션이 아닌 스피커 등 오디오 장치를 선보이며 영상과 오디오 모두 강화된 경쟁력를 입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아메리카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 2021'에 참가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회에서 1641번 부스를 마련 △스피커 △마이크 스테이션 △아날로그 오디오 변환 모듈 △오디오 서버 등 다양한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과 함께 새로운 터치리스 네트워크 인터컴 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TID-600R 네트워크 인터콤 스테이션은 한화테크윈의 시그니처 역광보정(WDR)과 저조도 성능을 갖춘 2MP 센서를 갖추고 있다. 렌즈는 180도의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IR은 야간 스테이션에서 최대 16피트의 조명을 제공한다.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는 20인치에서 최대 85dB의 볼륨으로 통화 선명도를 자랑한다.  

 

TID-600R은 사용자가 스테이션에서 6인치 이내에 손바닥을 내밀기만 하면 통화를 시작할 수 있는 터치리스 통화 시스템이 특징이다. SIP 2.0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스테이션은 다양한 VMS, 액세스 제어, SIP 전화 또는 PBX 서버와 통합 가능하다. 

 

이밖에 새로운 IP 기반 오디오 제품 범위에는 어떤 제품과도 어울리는 다용도 스피커가 포함됐다. 배경 음악과 호출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SPA-B100B/W 벽/캐비닛 스피커와 SPA-C110B/W 플레넘 등급 천장 스피커는 흑백으로 제공된다.

 

100dB SPL이 넘는 새로운 실내/외 경음기 스피커 PA-H100B/W도 공개됐다. VMS 또는 AI 카메라와 통합하면 사람이 감지되면 스피커에서 사운드 파일이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모든 스피커는 최대 음압레벨(SPL)을 위해 이더넷 전원 장치(PoE) 또는 파워오버이더넷(PoE+)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의 PoE 익스텐더 카메라는 카메라와 컴패니언 스피커를 하나의 와이어로 구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레이 쿡 한화테크윈 아메리카 제품 솔루션 및 통합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시대와 하이터치 표면에 대한 인식이 고객에게 중요했기 때문에 비접촉 인터콤 스테이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슬림한 폼 팩터와 반도체 기판도 시스템인패키지(SiP) 호환성은 업계 최고의 이미징 기술과 결합돼 네트워크 인터콤 스테이션의 기준을 높인다"고 말했다. 

 

GSX 2021는 글로벌 보안 커뮤니티를 위해 토론과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전시회다.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8600명의 등록자와 300개의 전시업체가 최신 보안 솔루션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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