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NH아문디운용 투자' 美 LNG발전소, 상업 운전 시작

오하이오 사우스필드 에너지 가동

 

[더구루=홍성환 기자] NH투자증권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투자한 미국 오하이오주(州) 액화천연가스(LNG) 복합 화력발전소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발전소 개발·운영사 어드밴스드파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1182㎿(메가와트) 규모 LNG 발전소인 '사우스필드 에너지(South Field Energy)'의 가동을 시작했다.

 

사우스필드 에너지 프로젝트는 어드밴스드파워가 오하이오주 웰스빌에 총 13억 달러(약 1조5480억원)를 투입해 추진한 LNG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다.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프랑스 크레디아그리콜과 함께 이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표 주관사를 맡아 총 6억 달러(약 714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 자금을 조달했다. NH투자증권은 또 계열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가 조성한 사모펀드를 통해 지분 투자에도 참여했다.

 

어드밴스트파워 관계자는 "사우스필드 에너지는 가장 깨끗하고 효율적인 최첨단 저탄소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16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너지 LNG 발전소의 리파이낸싱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뉴욕주 크리켓밸리에너지센터 건설 프로젝트, 오하이오주 건지 카운티 LNG 발전소 사업 등 미국 발전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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