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홍콩 침사추이에 팝업스토어 오픈…'앰플 비욘드' 흥행몰이

페닌슐라 호텔에서도 티카페 체험행사…중화권 마케팅 활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홍콩에서 대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체험 중심' 마케팅을 강화, 고객몰이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5일까지 침사추이 오션 터미널 입구 로비에서 '앰플 비욘드 세럼 리미티드 스토어'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 티카페 형식으로 4종의 주요 브랜드 앰플과 티(Tea) 아티스트가 4종의 차를 매치해 앰플을 여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다. 

 

선보이는 앰플은 △뱀부 듀 모이스처링 에센스 트리트먼트 △100% 순수 동백 추출물 앰플 △리쥬브네이팅 앤 액티베이팅 에센스 트리트먼트 △리쥬베네이팅 에센스 트리트먼트 등이다. 이들 앰플 모두 에센스보다 고농도, 고활성도, 고효율을 자랑해 다양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앰플 체험 티카페를 오션 터미널에 개최한 건 홍콩 구룡 침사추이 캔톤로드에 위치한 여객 터미널로 홍코 최대 쇼핑센터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유동인구가 많아 이벤트 개최만으로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일수 있다.

 

행사는 사전 등록하고 행사에 참여하면 전문적인 피부 분석 서비스를 받아보고 앰플이 선사하는 효율적인 성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등록시 현금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받고, 상품 구매에 따른 샘플 제공 등 쇼핑 특전도 얻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홍콩에서 체험행사 기반 마케킹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달 페닌슐라(Peninsula) 호텔 카페에서 '앰플 체험 하이티'를 개최한 것도 같은 이유다. <본보 2021년 9월 29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홍콩 페닌슐라 호텔서 '앰플 비욘드' 체험행사>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홍콩에서 티카페 앰플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는 건 소비자가 직접 써보고 입어보는 '체험 중심' 마케팅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홍콩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구매율 상승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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