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내달 19일 'LA 오토쇼' 출격…전기차 화력 집중

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로 '관심'↑
'아이오닉 5' 'EV6' 등 전기차 화력 집중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 모델이 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모터쇼 '2021 LA 오토쇼'에 일제히 출격한다.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  '제네시스 GV60' 등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2021 LA 오토쇼'가 개최된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참가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여파로 행사가 중단된 지 약 2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돼서다.

 

피스커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들뿐 아니라 신생 전기차 업체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테리 토니스(Terri Toennies) LA오토쇼 총괄은 "LA오토쇼는 미국 시장에 참여하는 브랜드에는 필수적인 행사"라며 "올해 가장 스릴 넘치는 행사로 거듭날 예정인 만큼 브랜드 혁신과 감성을 전달하는 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완성차업체 중에선 현대차·기아가 참가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자사 전기차 모델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EV6' '제네시스 GV60' 등 대표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운다. 

 

양사는 이번 LA 오토쇼 참가가 향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행사 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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