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 수탁사에 씨티은행 선정

상품군 확대·고객 기반 강화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이 25일(현지시간) 호주씨티은행을 펀드 수탁 및 관리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시장에서 상품군을 확대하고 고객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웨일즈비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두 회사는 이미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호주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초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베타셰어즈를 매각한 이후 현지법인을 통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을 인수하면서, 이 회사가 보유한 베타셰어즈 지분도 함께 인수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7월 호주 ETF증권 CEO 출신인 웨일즈비 CEO와 쿨라바캐피털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올리버 레이놀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하며 호주 사업을 강화했다. <본보 2021년 7월 13일자 참고 :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 CEO 교체…현지 ETF 확대 노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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