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이집트 정부와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이집트 국제협력부와 간담회 진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이집트 정부와 양국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대표단과 이집트 국제협력부는 수도 카이로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한국와 이집트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협력 사업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올해 초 제3기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에 이집트를 새로 포함시킨 데 따른 것이다.

 

우리 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FDI) 교역 규모 확대,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공동 연구 개시 등을 통해 이집트를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잇는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은 이집트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에 지점 개설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이집트에 집행한 ODA 실적은 2019년 말 기준 5870만 달러(약 66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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