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뚜레쥬르, 쿠키런 킹덤 내세워 美 연말 고객몰이

'쿠키런 킹덤'과 컬래버…크리스마스 케이크 선봬
이달 내 콜로라도와 매사추세츠 지역 출점

 

 

[더구루=길소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Cookie Run Kingdom)과 컬래버레이션 해 미국 연말 고객몰이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올해 쿠키런 킹덤과 협업해 크리스마스 케이크을 출시한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온라인 게임 중 하나인 '쿠키런 킹덤'과 협업, 게임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은 케이크 20종류를 한정으로 선보인 것. 

 

이번 시즌 주요 케이크 중 하나는 초콜릿 휘핑크림과 초콜릿과 가나슈로 덮은 하얀 스폰지 케이크인 '쿠키스 킹덤'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는 쿠키런의 가장 유명한 진저브레드 사람 모양의 캐릭터인 '진저브레드(Ginger Bread)'로 완성된다. 

 

2단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인 '핑크 블러썸'도 출시한다. 쿠키런의 성모양 중 하나인 이 섬세한 케이크는 체리와 딸기 버터크림으로 덮여 있으며, 그 위에 사랑스러운 딸기 쿠키 캐릭터 '픽'이 있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으로 뚜레쥬르의 클래식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산타모양의 헤이즐넛 버터크림 초콜릿 케이크인 '파티 산타'와 캐러멜 글레이즈와 계절 장식을 위에 얹은 커피향 버터크림을 얹은 '모카빌리지', 스노우마를 얹은 '크리스마스 클라우드 케이크'도 있다. 모든 시즌 상품은 이달부터 미국 전역 뚜레쥬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뚜레쥬르는 매각 불발 후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인 시장 보다 현지인 위주로 신규 지역을 개발하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라인업은 시즌별 신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출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뚜레쥬르는 이번 달에는 미국 콜로라도와 매사추세츠 지역에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미국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뚜레쥬르는 매장 확대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미시간주 트로이에 신규 출점했다. <본보 2021년 11월 13일 참고 뚜레쥬르, 美 미시간주 트로이에 신규 출점…북미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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