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도법인 CEO '스와루프 모한티',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 위원에 신규 위촉

뮤추얼 펀드 산업 발전 자문 제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와루프 모한티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대표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 뮤추얼펀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EBI는 최근 뮤추얼펀드 자문위원회를 개편했다. 모한티 대표를 포함해 현지 자산운용사 고위 경영진 7명이 새롭게 참여했다. 우샤 토라트 전 인도 중앙은행 부총재가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는다.

 

총 24명으로 구성된 뮤추얼펀드 자문위원회는 뮤추얼 펀드 산업 발전과 규제 관련 이슈에 대해 SEBI에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현지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2006년 11월 진출 이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말 인도법인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지난 10월 운용자산(AUM) 1조 루피(약 15조7400억원)를 돌파했다. 지난 2016년 650억 루피(약 1조200억원)에서 이듬해 1485억 루피(약 2조3400억원)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이후 △2018년 2265억 루피(약 3조5700억원) △2019년 4264억 루피(약 6조7100억원) △2020년 6403억 루피(약 10조800억원)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왔다. <본보 2021년 10월 21일자 참고 : 미래에셋 인도법인, 운용자산 '1조 루피' 돌파…설립 15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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