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실적 악화 전망에 10%대 폭락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보다 10.19% 폭락한 7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8만2500원에 시작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거래량도 이미 156만주를 넘어서며 전일 전체 거래량을 넘어선 상태.

 

주가 하락의 원인은 2021년 4분기 실적 악화 때문이다.

 

이날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12% 하향 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연결편입을 가정하지 않고 기존 실적구조로 그대로 비교하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우 부진할 뿐 아니라 시장 평균 전망치에도 크게 미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10월20일 론칭한 엘리온 북미·유럽·오세아니아 매출의 신규 기여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이와 달리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며 "모바일게임 '오딘'의 지난해 4분기 일평균 매출이 10억원 중반 정도 수준으로 직전 분기 대비 60% 가까이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