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풀무원, 홍콩서 K-푸드 박람회 참가…고객몰이

8일~19일까지 '한국상품전시회' 개최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 풀무원 정백홍 라면 홍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빙그레와 풀무원이 홍콩에서 한국상품전시회에 참가, 고객몰이한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행사에 참가해 본격 홍보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와 풀무원이 오는 19일까지 홍콩 타이난시 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상품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0개의 인기 상품 전시와 길거리 간식, 기념품 등이 전시되는 이번 박람회는 한류 열풍 따라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와 한국식 특산품을 선보인다. 

 

특히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에서 바닐라맛 우유를, 풀무원은 정백홍 라면을 선보여 인기몰이 한다.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는 스테디셀러 바나나맛 우유에 새로운 색깔과 맛을 입혀주는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로 나왔다. 모디슈머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가 직접 바닐라맛 우유에 커피를 타서 마시는 '아이스바닐라라떼'가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정규 출시를 이끌었다. 

 

빙그레는 지난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태국 △중국 △대만 △홍콩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바나나맛 우유를 수출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는 멸균팩으로 수출한다.

 

풀무원은 '건강한 라면' 정백홍 라면을 내세워 홍콩 소비자를 사로잡는다.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린 가운데 박람회 참가로 해외 판매율을 올린다. 

 

풀무원은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서 배우 조인성이 '홍면'을 먹는 장면을 재편집해 푸티지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빙그레와 풀무원은 지난해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5회 한국상품전'에 참가, K-푸드 열풍을 달궜다. <본보 2021년 10월 27일 참고 제5회 한국상품전시회 대만서 개최…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고객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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