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크루즈, 美 '2022 베스트 성능 픽업트럭' 수상

"터보차저 파워트레인 등 강력한 성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 전략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임인년 새해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글로벌 트럭 전문매체로 부터 '베스트 트럭'을 수상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글로벌 트럭 전문매체 더패스트레인트럭(TFL트럭)로 부터 '2022 베스트 퍼포밍 트럭'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고의 성능을 가진 트럭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TFL트럭이 매년 진행하는 'TFL 2022 베스트 트럭' 부문 중 하나다. 트레일러 견인력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리키 라오(Ricky Lao) 현대차 북미법인 제품기획담당은 "싼타크루즈가 2022 베스트 퍼포밍 트럭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터보차저 파워트레인 등 탁월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을 갈망하는 운전자들을 확실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픽업트럭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투입한 북미 전략 모델 픽업트럭이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다. 월 평균 약 1000대씩 판매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싼타크루즈의 수상은 지난해 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앞서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가 선정한 '2021 베스트 픽업트럭'에 선정됐으며, 북미 자동차 평가기관 '아이씨카'(iSeeCar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도 뽑힌 바 있다.

 

이와 함께 '2021 마이애미 국제 오토쇼'에서 '소브레 루에다스' 어워드를 수상에 이어 미국 위싱턴자동차기자협회(WAPA)가  ‘2021 최우수 픽업트럭’으로도 선정됐으며 '100대 혁신 제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톱 세이프티 픽'(TPS)을 획득하기도 했다. IIHS는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높은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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