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법무부가 수입산 양면형 태양광 패널의 관세 면제를 되살린 판결에 항의했다. 관세 부과를 두고 정부와 현지 신재생에너지 회사들간 신경전이 지속되며 소송이 장기화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법무부가 수입산 양면형 태양광 패널의 관세 면제를 되살린 판결에 항의했다. 관세 부과를 두고 정부와 현지 신재생에너지 회사들간 신경전이 지속되며 소송이 장기화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중국산 희토류를 견제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희토류 매장지가 발견됐다. 이로써 미국은 중국산 희토류 의존도를 낮출수 있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니오코프(NioCorp Development)는 최근 완료된 타당성 조사에서 엘크 크리크(Elk Creek) 프로젝트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희토류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엘크 크리크는 희토류 재료 생산업체 엠피 머터리얼즈(MP Materials)가 소유한 마운틴 패스(Mountain Pass) 희토류 매장지 다음으로 크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타당성 조사에서 엘크 크리크 광물자원은 비교적 높은 등급과 다양한 양의 니오븀, 스칸듐, 티타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에서 엘크 크리크 프로젝트의 세후 순현재가치는 21억 달러에서 23억5000만 달러로 12% 증가했다. 예상 갱도 수명도 36년에서 38년으로 늘어났다. 마크 스미스 니오코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업데이트된 타당성 조사 결과는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엘크 크리크 광구가 미국에서 가장 큰 희토류 자원 중 하나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2의 로빈후드'로 불리는 이스라엘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의 미국 증시 상장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상장 규제 강화 등으로 기업공개(IPO)가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토로와 나스닥에 상장한 스팩인 FTCV(FinTech Acquisition Corp V)가 정한 합병 완료 기한이 내달 말일까지다. 애초 작년 말까지 합병을 완료할 방침이었지만, 스팩 시장 위축으로 일정을 한 차례 연기했다. 이로 인해 합병기업의 가치도 104억 달러(약 13조1440억원)에서 88억 달러(약 11조1230억원)로 15%나 낮췄다. 2억5000만 달러(약 3160억원)의 현금을 투입하려는 계획도 2억1000만 달러(약 2650억원)로 축소했다. <본보 2022년 1월 3일자 참고 : '제2의 로빈후드' 이토로, 스팩 합병 지연에 기업가치 15% 낮췄다> 양사는 아직 스팩 합병 취소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현지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는 데드라인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취소 가능성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