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싱가포르 랜드마크 '래플스시티' 출점…'베이커리+티' 컨셉트

'파리바게뜨X티트라' 복합 형태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래플스 시티'(Raffles City)에 대형 매장을 출점한다. '파리바게뜨X티트라(Teatra)' 형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포스트 코로나' 전략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인근에 위치한 쇼핑몰 래플스 시티에 '파리바게뜨X티트라' 복합 매장을 연다. 래플스 시티점은 지난해 9월 아이온 오차드(ION Ochard) 쇼핑몰에 이은 싱가포르의 2호 플래그십 스토어가 될 전망이다.

 

특히 래플스 시티점은 티트라(Teatra) 콜라보레이션 매장인 만큼 다양한 티트라 MD와 독점적 메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트라는 SPC그룹 이노베이션랩 연구원들이 세계 곳곳에 있는 주요 산지에서 찾아낸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만든 티 브랜드다. 티트라라는 브랜드 이름은 '티와 함께하는 여행, 티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사업은 기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남아 권역의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2년 8월 싱가포르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2014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와 쇼핑 중심지 오차드가 위치한 '이온 오차드'(ION Orchard)에 플래그십 스토어 등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내는 모양새다. 지난달 말에는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3호점과 4호점을 연달아 오픈했으며, 말레이시아에 현지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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