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슬톡톡', 싱가포르 과일탄산주 인기 ‘톱5’

싱가포르 온라인몰 '앰버 넥타'에서 브랜드 알려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의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이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싱가포르 증류주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현지 증류주 1위 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목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이슬톡톡 복숭아 맛이 현지 유명 잡지 허니콤버스(Honeycombers)가 선정한 하드셀처(Hard Seltzer) 베스트 톱 4위에 올랐다. 하드셀처란 탄산수에 알코올과 향을 첨가한 미국식 섞음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니콤버스는 여름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인기 하드셀처로 △화이트 클로우 하드 셀처(White Claw Hard Seltzer) △썬리 셀처(Sunly Seltzer) △토포 치코 하드 셀처(Topo Chico Hard Seltzer) △썬 오브 어 피치(Son of a Peach·국내 제품명 이슬톡톡) △소머스비 하드 셀처(Somersby Hard Seltzer)를 선정했다.

 

허니콤버스는 이슬톡톡에 대해 화이트와인을 주원료로 복숭아향과 탄산을 첨가해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의 과실 향을 조화롭게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이 음료는 싱가포르에서 온라인몰 '앰버 넥타'(Amber Nectar)에서 판매 중으로, 현지인을 타깃으로 한 가정시장 진입에 주력해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확대해왔다. 2018년 싱가포르 최대 유통 체인점 페어프라이스 매장 72곳과 싱가포르 최고의 콜드스토리지 매장 52곳에 하이트를 입점시켰다. 편의점 셸에도 하이트를 비롯한 참이슬,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망고 링고 등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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