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니 '아코라 하이드로' IPO 주간사 맡아

아코라 하이드로,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 개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전력 개발 사업체인 아코라 하이드로(PT Arkora Hydro Tbk)의 기업공개(IPO) 주간사로 참여한다.

 

22일 더구루 취재 결과 아코라 하이드로는 상장 주간사로 로터스 안달란 세쿠리타스와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아코라 하이드로는 신재생 에너지원을 통해 전력을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특히 수요가 안정적이지만 전력 공급이 부족한 외딴 지역에 중소 규모의 수력 발전소를 건설해 재생 에너지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알도 아토코 아코라 하이드로 사장은 “우리는 가능한 모든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상장 이후엔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새로운 인수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뜨거워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IPO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은행(IB)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 통신타워 제조업체 LCK의 IPO에 참여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며 IPO 업계 1위에 올라 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에 따르면 IPO를 준비 중인 기업은 57개에 이르며 가치는 18조1400만 루피아(약 1조58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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