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3도어 해치백 가상 렌더링 공개

자동차 가상 랜더링 이미지 전문 블로그 'X-토미 디자인' 제작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EV6'의 3도어 해치백 스타일 이미지가 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가상 랜더링 이미지 전문 블로그 X-토미 디자인(X-Tomi Design)은 최근 EV6 3도어 해치백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존 2열 도어를 없애고 C필러와 D필러를 일체화하고 지상고를 최대로 낮춘 모습이다. 크로스오버차량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사소한 변화만으로 기존 EV6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세련미를 높였다는 평가다. 다만 실제 양산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재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해치백 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EV6의 성공의 주된 요소로 디자인이 손꼽히며 디자인 관련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내년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상 랜더링 이미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기아가 출시를 준비 중인 'EV7'의 가상 랜더링 이미지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es'(motor.es)가 EV7 티저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본보 2021년 8월 21일 참고 기아 대형 전기 SUV 'EV7' 가상 랜더링 이미지 '눈길'>

 

당시에도 EV7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EV7의 실제 모습에 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결과를 낳았다. 기아가 오프로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반듯한 외관과 높은 지상고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렸었다.
 
EV7는 오는 2023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판매는 이듬해인 2024년으로 계획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3열로 구성된다는 점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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