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美 브랜드 구글과 어깨 나란히…펩시 보다 3.2포인트 앞서

온오프라인 소비자 선호도·충성도, 인식 데이터 평가 긍정
1분기 매출 105억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카콜라가 구글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America’s strongest brand)로 뽑혔다. 식음료 중에서 가장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인정받으면서 브랜드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7일 트레이딩플랫폼(TradingPlatforms)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브랜드 강세 지수(Brand Strength Index) 100점 만점에 93.3점을 받았다. BSI는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 선호도·충성도, 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다.

 

에디스 리드(Edith Reads) 트레이딩플랫폼 금융전문가는 "코카콜라는 오랫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데다 최근 무설탕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면서 혁신을 꾀한 것이 주효했다"며 "브랜드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등의 전략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코카콜라의 매출은 코로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인 악조건에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1분기 매출은 10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98억3000만 달러)보다 웃돌았다. 향후 영화관과 콘서트, 경기장 등 시설이 재개하면서 관중들이 늘어나 음료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구글도 BSI 점수 93.3점을 받아 코카콜라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유튜브·아마존은 각각 93.2점 90.3점을 기록하며 코카콜라·구글을 바짝 추격했다.
 

코카콜라의 경쟁사인 펩시는 90.1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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