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윤진웅 기자] 토종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업 '엠비아이'가 인도 전기 스쿠터 업체 '퀀텀에너지'(Quantum energy)의 핵심 조력자로 나선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토종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업 '엠비아이'가 인도 전기 스쿠터 업체 '퀀텀에너지'(Quantum energy)의 핵심 조력자로 나선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거린메이(GEM)가 인도네시아 광산 회사와 8000억원 이상 투자해 니켈 중간재 합작공장을 짓는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연이어 투자를 단행하고 배터리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GEM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선전증권거래소에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공장 건설 계획을 공시했다. GEM은 메르데카 배터리 머티리얼즈(PT Merdeka Battery Materials, 이하 MBMA)와 지분율 45대 55로 합작사를 세운다. 합작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니켈·코발트 수산화혼합물(MHP) 공장을 짓는다. 투자비는 총 6억 달러(약 8100억원)다. GEM은 공장 설계와 건설, 운영을 맡고 건설비도 부담한다. MBMA는 인허가와 인센티브 획득, 자금 조달 주선을 주도한다. 양사는 1단계로 연산 2만t의 공장을 짓는다.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한다. 2단계 투자를 통해 연산 3만t으로 늘리고 2025년 중반 공장을 가동한다. 3만t은 전기차 배터리 약 43GWh, 전기차 기준으로는 약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양사는 고온·고압 하에서 니켈 원광으로부터 유가금속을 회
[더구루=김도담 기자]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의 스마트TV 시장 성장세가 만만치 않다. 다만 글로벌 1,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도 시장 성적이 이에 미치지 못해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5일(현지시간)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상반기 인도 스마트TV 판매량은 450만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었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량은 25% 급증하며 새로운 판매처로 자리잡았다. 대형 화면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인도는 32인치와 43인치 화면이 주류다. 하지만 55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그 비중이 지난해 상반기 9%에서 12%로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저가형 스마트TV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이 IDC의 분석이다. 200달러 미만 초저가형 제품 비중은 26%에서 39%로 크게 늘었으며, 상반기 스마트TV 대당 평균 가격(ASP)도 38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 떨어졌다.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인도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제조사들이 저가형 모델에 집중한 것도 가격 하락의 원인이다. 저가형 제품이 대세를 이으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도 시장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