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호라이즌ETFs, '사회기반 섹터 투자' 고배당 ETF 출시

증시 변동성 확대 속 안정적 배당수익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캐나다 계열사 호라이즌ETFs가 전 세계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함에 따라 경기방어주인 사회기반(유틸리티) 섹터에 투자하는 고배당 상품을 내놨다.

 

호라이즌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호라이즌 캐나디언 유틸리티 서비스 고배당 인덱스 상장지수펀드(Horizons Canadian Utility Services High Dividend Index ETF·UTIL)'를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회기반 산업과 파이프라인, 통신 등 세 가지 주요 사회기반 부문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정적인 배당금이 기대된다.

 

스티브 호킨스 호라이즌 최고경영자(CEO)는 "물가상승으로 투자자들이 배당금과 수익률 중심 전략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서비스는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호라이즌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1년 인수한 ETF 운용사다. 올해 3분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약 180억 달러(약 23조52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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