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2세 윤근창, 佛 '하이더 아커만'과 협업…4년 내 매출 4.4조 목표

콜라보 콜렉션 英서 공개...내년 5월 판매
글로벌 5개년 전략계획 위닝 투게더 추진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 2세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가 글로벌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조직 개편에 착수한 데 이어 프랑스 디자이너와 손잡고 기획한 컬렉션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했다.

 

2026년 매출 4조4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윤 대표의 목표다. 아울러 2026년까지 6000억원의 주주 환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해 미래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2007년 휠라코리아가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한 후 이러다할 행보가 전무했지만 윤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혁신 작업에 돌입한 것은 2016년 국내 브랜드 리뉴얼 이후 6년 만이기도 하다.

 

휠라 글로벌은 지난 17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과 함께 '휠라X하이더 아커만 콜라보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더 아커만은 다양한 나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화 요소, 개성있는 색채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패션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휠라와 하이더 아커만이 지닌 독창성과 다양성에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 복식의 핵심 요소인 탑과 바람막이, 트랙수트, 레깅스, 수영복에 봄버재킷 등의 아우터, 각종 슈즈와 액세서리 등으로 이뤄졌다. 하이더 아커만의 장기인 테일러링을 더해 정교하고 기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컬렉션의 주된 컬러인 그래픽 블랙과 화이트에 핑크, 페일 블루, 밝은 녹색, 애시드 옐로 등으로 리듬감을 표현했다. 팔과 다리 부분에 컬렉션의 로고와 슬로건이 가미된 의상이 런웨이를 장식했다. 테크니컬 슬리퍼와 러닝슈즈도 등장했다. 해당 컬렉션 아이템은 내년 5월 전 세계 주요 판매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하이더 아커만의 독창성으로 111년 휠라 아카이브를 재해석해 탄생시킨 이번 콜라보 컬렉션을 전 세계에 공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이더 아커만의 패션 미학과 만나 재창조된 휠라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갈 휠라의 변화와 미래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근창 대표는 "전략적 계획과 재무적 투자, 핵심 자원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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