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전자 인수'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中 자동차 시장 진출

사이벨럼 징웨이 하이레인과 파트너십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스라엘 '사이벨럼'(Cybellum)이 중국 징웨이 하이레인(Jingwei HiRain, 이하 하이레인)과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에 손잡았다. 미래차 시대를 선도하는 중국에 진출해 글로벌 영토를 넓힌다.

 

사이벨럼은 하이레인과 임베디드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이벨럼은 자동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이레인을 이를 활용해 고객이 임베디드 시스템의 취약성을 발견하고 관리하도록 돕는다.

 

2003년 설립된 하이레인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전장 회사다. 차량용 무선통신 장비인 텔레매틱스와 인공지능형 전조등 시스템(AFLS), 차체제어모듈(BCM),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제공한다. 중국 둥펑차·지리차·상하이차·베이징차·광저우차, 제일차와 폭스바겐의 합작사, 미국 제너럴모터스·포드, 인도 타타그룹 산하 재규어랜드로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사이벨럼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은 하이레인과 협력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중국은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인 커넥티드카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중국 완성차 시장에서 커넥티드카 침투율이 2030년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커넥티드카 시장이 성장하며 보안 확보에 대한 니즈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디 라제브닉(Eddie Lazebnik) 사이벨럼 채널 영업 담당은 "하이레인은 고객과 공급망 보호를 중시하는 자동차 업계의 존경받는 제품·엔지니어링 공급사"라며 "하이레인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이 사이버 보안 위험을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벨럼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2017년 출발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사이버 보안 관련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로 지난해 LG전자에 인수됐다.

 

 










테크열전

더보기




런치박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