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포스코케미칼, 양·음극재 공격적 투자"…목표가 121% 상향

14만원→31만원 확대
양·음극재 시설 공격적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 시설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는 포스코케미칼의 목표 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31만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지난 23일 종가(21만9500원) 대비 41%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앞서 노무라는 올해 1월 포스코케미칼의 목표 주가는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춘 바 있다. 10개월 만에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전망이 개선된 모습이다.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4대 소재로 불리는 양극재·음극재를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전남 광양에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3만t에서 9만t으로 끌어올렸다. 광양 공장과 함께 연산 1만t 구미 공장, 5000t 중국 절강 포화 합작공장을 포함해 총 10만5000t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사업 투자 속도도 높이고 있다. 세종 천연흑연 1·2공장에 이어 국내 최초로 포장 인조흑연 공장에서도 음극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도 추진 중이다. 

 

양극재와 음극재는 전해액·분리막과 함께 배터리 4대 소재로 불린다. 양극재는 배터리 출력과 용량 등 주요 특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음극재는 배터리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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