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베트남 호치민에 플래그십 매장 개장…동남아 최초

한정 메뉴 선보이며 고객몰이
2030년 동남아 600호점 목표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베트남 호치민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베트남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힘을 주는 한편 소비자 접점에서 파리바게뜨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베트남 호치민 크레센트몰(Crescent Mall) 1층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300㎡ 규모의 점포는 160개 이상의 좌석을 갖췄다.

 

최근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 상품, 특별한 공간에 열광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단독 상품 중심의 과감한 상품 구성을 추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바게뜨, 크루아상 등과 같은 기존 베이커리 제품에 더해 신메뉴도 선보인다. 독특한 요거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레시 스트로베리 요거트크림 케이크, 초콜릿 무스와 바닐라케이크가 견과류와 조화를 이루는 파리스 로쉐 초콜릿 케이크 등이다.

 

버섯스프 또는 음료와 샌드위치, 샐러드, 케이크 등을 함께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2년 베트남 호치민시에 파리바게뜨 까오탕점을 열며 현지에 진출했다. 현재 호치민에 6곳, 하노이에 4개 등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 싱가포르(13개점), 캄보디아(2개점), 인도네시아(7개점),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동남아시아에 600개 매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파리바게뜨 베트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프레시 스트로베리 요거트크림 케이크나 파리스 로쉐를 맛보면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가지 않고도 프랑스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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