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0월 유럽 전기차 9985대 판매 ‘5위’

쌍용차, 23대 판매로 18위 기록 '눈길'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달 유럽 전기차 시장 '톱5'에 올랐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브랜드 최초 전기차를 출시한 쌍용자동차가 20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29일 글로벌 자동차 조사업체 자토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총 9985대를 판매, 5위에 올랐다. 브랜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코나EV와 니로EV와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가 활약한 결과다.

 

1위는 폭스바겐 그룹이 차지했다. 같은달 총 2만9996대를 판매했다. 스텔란티스는 1만9291대로 2위, BMW그룹은 1만1788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르노 그룹이 1만717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기아에 이어 6위부터 10위까지는 △지리차(9789대) △메르세데스-벤츠(8843대) △테슬라(5792대) △상하이차(5328대) △닛산(3283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브랜드 중 쌍용차도 20위권 내 진입했다. 같은달 총 23대를 판매, 18위에 올랐다.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 코란도 이모션 판매로 이룬 성과다. 코란도 이모션은 배터리 팩 공급 중단으로 지난 4월부터 생산이 중단됐으나 연내 재개될 예정이다.

 

월간 베스트셀링 전기차로는 폭스바겐 ID.4가 꼽혔다. 총 6069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21% 두 자릿수 급증한 수치다. ID.3는 5409대로 2위, 피아트 500은 5168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푸조 208과 르노 메간-E가 각각 4839대와 4551대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는 △스코다 엔야크(3797대) △폴스타 2(3760대) △볼보 XC40(3566대) △북스홀 모카(3417대) △미니 해치(3322대)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지난달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규모는 11만96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의 경우 전년 대비 13% 증가한 8만8200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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