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세브링 스피드투어 'PSSA' 경기 후원

프로토타입 경주용 차량 성능 대결에 관심↑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토타입 경주용 차량 전용 스프린트 레이싱 대회를 후원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올해 2023 세브링 스피드투어(2023 Sebring SpeedTour)를 통해 새롭게 개최되는 모터스포츠 시리즈 '프로토타입 스프린트 시리즈 어소시에이션'(Prototype Sprint Series Association, PSSA)을 후원한다.

 

PAAS는 프로토타입 경주용 자동차 성능을 뽐내기 위해 파렐라 모터스포츠 홀딩스(PMH)가 기획한 대회다. 스프린트 레이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타임레이스가 아닌 오픈레이스 형태로 달리면서 최종 순위를 토대로 레이스 출발 순서를 정하는 레이스를 말한다.

 

특히 이번 후원에 따라 PSSA에 출전하는 차량은 모두 한국타이어 제품이 장착된다. 총 8개 경기로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로드 아틀란타를 비롯해 △소노마 레이스웨이(4월 27~30일) △웨더테크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5월 4~7일) △미드-오하이오 스포츠 카 코스(6월 22~25일) △로드 아메리카(7월 6~9일) △버지니아 인터네셔널 레이스웨이(10월 5~8일) △스프링 마운틴 모터스포츠 랜치(10월 20~22일)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11월 2~5일)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별로 포인트가 계산되며 마지막 경기 이후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드라이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올 시즌 상금은 1만 달러로 책정됐다.

 

토니 파렐라(Tony Parella) PMH 최고경영자(CEO)는 "한국타이어의 후원으로 PSSA 대회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 전했다. 

 

대니 본 동겐(Danny von Dongen)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에서 가장 상장적인 서킷에서 한국타이어 제품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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