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웹3 마케팅 플랫폼 '세서미 랩'에 투자

세서미 랩, 시드 투자금 450만 달러 확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웹3 마케팅 플랫폼 '세서미 랩(Sesame Labs)'에 투자했다. 삼성넥스트는 웹3 부문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먹거리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넥스트는 8일(현지시간) 450만 달러(약 57억원) 규모 시드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서미 랩 시드 투자 펀딩은 윙벤처캐피탈, 패트론이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더블점프, 포르테, 문파이어, 트윈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세서미 랩은 캠페인 관리, 광고 네트워크, CRM 등을 포함한 웹3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세서미 랩은 지난 2022년 9월 디센트럴게임즈, 이더몬, 리그 오브 킹덤즈 등 12개 이상의 웹3 게임, 플랫폼 등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비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세서미랩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엔지니어링 팀 확장에 투입한다. 또한 제품 출시, 유저 기반 확장 등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세서미 랩 관계자는 "웹3 마케팅 플레이북은 아직까지 작성 중이지만 웹3에서 커뮤니티 구성원과 소통하기 위해 기존 웹2 마케팅 전술에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며 "일반적인 웹2 배포 채널은 웹3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웹3 디앱 성장 엔진이 될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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