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러시아산 알루미늄·구리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 LME 금속 트레이더들이 이날 오전 1시(현지 시간) LME 거래 재개 시 알루미늄·구리·니켈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금속의 자국 수입을 금지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런던금속거래소 "러 알루미늄·구리 수입 금지 조치에 가격 오를 듯"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미국 자회사 아레나넷의 공동창립자인 제프 스트레인(Jeff Strain)이 설립한 파서블리티 스페이스(Possibility Space) 스튜디오가 폐쇄됐다. 단 하나의 게임도 출시하지 못하고 갑자기 폐쇄된 이유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파서블리티 스페이스 스튜디오가 문을 닫았다. 파서블리티 스페이스 스튜디오는 2021년 10월 설립 발표 이후 2년 반만에 하나의 게임 타이틀도 발표하지 못하고 자취를 감추게 됐다. 파서블리티 스페이스 스튜디오가 폐쇄된 것에 대해 제프 스트레인은 미국의 게임 웹진인 코타쿠(kotaku)를 비판하고 나섰다. 코타쿠의 기자 에단 가흐(Ethan Gach)가 파서블리티 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던 코드명 '보그넛(Vonnegut)'에 대한 정보를 확보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가 중단, 더 이상 게임사를 운영할 수 없게됐다는 것이다. 코타쿠는 미국 내에서도 게임 언론 내 대표적인 황색언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매체다. 코타쿠는 특히 기밀 유출로 다수의 논란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제프 스트레인은 "에단 가흐로부터 보그넛과 관련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상원에서 첨단 원전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모임이 만들어졌다. 아이다호와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이 이끈다. 미국 주요 에너지원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상용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6일 짐 리쉬 의원실에 따르면 리쉬(공화·아이다호) 상원의원은 마크 워너(민주·버지니아) 의원과 상원 첨단 원전 코커스(The Senate Advanced Nuclear Caucus)를 창설했다. 신설 단체는 미국의 원전 리더십을 굳건히 하고자 설립됐다. 원전 기술을 개발하고, 원전 산업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쉬 의원은 "미국은 원전 개발의 리더십을 유지해야 한다"며 "최초의 핵추진 로켓 엔진부터 첨단 원전 연구에 이르기까지 아이다호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너 의원도 "차세대 원전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미국과 세계 에너지 수요 충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 원전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리쉬 의원과 함께 첨단 원전 코커스를 출범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이다호와 버지니아는 미국 내 대표적인 친원전 주다. 아이다호는 미국 17개 국립연구소 중 유일한 원전 전문 연구소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초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은 벨기에 출신 전설적인 드라이버에게 맞춤형 특별 차량을 선물했다. 16일 제네시스 스위스판매법인(Genesis Motor Switzerland)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재키 익스(Jacky Ickx)를 위한 'X 그란 베를리네타 헌정 콘셉트'(X Gran Berlinetta Tribute Concept)를 선보였다. X 그란 베를리네타 헌정 콘셉트는 재키 익스의 경력에 경의를 표하는 맞춤형 쇼카로 제작됐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열정을 구현한 디자인 연구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X 그란 베를리네타 헌정 콘셉트는 람다(Lambda) 11 V6 엔진이 장착돼 최대 1071마력, 최고 986파운드-피트의 토크를 낸다. 분당 1만회 회전을 토대로 최대 출력 870마력, 최고 790파운드 피트 토크를 제공하는 V6 엔진과 201마력과 196파운드 피트 토크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에 선보이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아시아 면세시장에 STR(Shave·Toast·Rechar) 기술을 적용해 깊은 풍미를 강조한 위스키 신제품을 론칭한다.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국내에선 카발란 위스키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골든블루가 지난 2017년 카발란의 독점 수입·유통을 시작한 이후 내수·면세 채널에서의 매출이 상승세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의 국내 카발란 매출은 전년대비 3580% 올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은 면세 전용 제품 △마스터스 셀렉트 리저브 넘버원(Master's Select Reserve No.1) △마스터스 셀렉트 리저브 넘버투(Master's Select Reserve No.2) 등을 출시한다.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면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바레인 등 중동 국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발란은 STR(Shave-Toast-Rechar) 공법을 적용해 이들 위스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STR 공법은 짧은 기간 숙성 과정을 거쳐도 오랜 기간 숙성된 것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6일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아몬드브리즈는 '영영사가 선정한 최고의 아몬드 음료' 순위 2위에 올랐다. 해당 순위는 열량, 영양성분, 설탕 추가 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매겨졌다.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브리즈는 무가당 제품 한 컵의 열량이 40kcal 이하로 낮으면서도 단백질,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됐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블루다이아몬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원료로 생산된 아몬드브리즈가 유당(락토스·Lactose)가 들어있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뛰어난 우유 대체제라고 소개했다. 영양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요리책 저자인 토비 아미도르(Toby Amidor)는 "아몬드 특유의 풍미를 좋아하고, 칼슘 보충을 원한다면 아몬드브리즈는 훌륭한 선택지"라면서 "요리책을 통해 무가당 아몬드음료를 활용한 스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스(이하 프로세사)가 투자 콘퍼런스에 이어 학회에 참가하는 등 연일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장 퇴출 이슈 등 벼랑 끝에 내몰리면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 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암 후보물질 '카페시타빈' 임상 1b상 연구 결과 일부를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 AACR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됐다. 프로세사는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카페시타빈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는 위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카페시타빈은 인체의 대사 과정에서 아나볼리트와 카타볼리트로 전환된다. 아나볼리트는 항암 효과를, 카타볼리트는 부작용을 유발하는데, 카페시타빈은 카타볼리트로 전환하는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페시타빈의 글로벌 의료진의 관심은 뜨겁다. 프로세사는 지난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투자 유치와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프로세사는 유방암 치료제로 카페시타빈을 개발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장금상선이 선령이 30년 가까이 된 노후 컨테이너 선박을 '최고가'에 해체 매각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최근 1512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사와스디 싱가포르(Sawasdee Singapore, 1995년 건조)를 LDT(경배수톤·폐선 가격 단위)당 600달러(약 83만원), 총 418만 달러(약 58억원)에 거래했다. 사와스디 싱가포르는 독일 노르드제베르케 엠덴(NORDSEEWERKE-EMDEN)이 건조한 선박으로 길이 166m, 폭 28m, 총톤수 1만5707톤의 제원을 갖췄다. 미쓰비시의 엔진 7UEC60LSII를 사용했다. 선박은 방글라데시 치타공에서 해체 작업을 한다. 치타공에는 40개 이상의 재활용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HKC비준에 따라 조선소를 더욱 지속 가능하고 작업장 안전과 조선소 내 위험 물질 취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선박해체 전문기업인 스타 아시아 쉽브로킹(Star Asia Shipbroking)와 폐선을 매입한 베스트 오아시스(Best Oasis)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해체 매각가를 평균가 보다 50달러(약 7만원) 더 받았다. 현재 방글라데시에서 제공되는 컨테이너 선박의 현재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올 1분기 에어컨 약 100만 대를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지 맞춤형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 신제품을 앞세워 LG전자 '에어컨 돌풍'을 이어간다. LG전자 인도법인은 15일(현지시간) 개최한 에어컨 신제품 '아트쿨' 출시 기념 행사에서 올해 100일 만에 에어컨 주문량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산술적으로 하루에 1만대씩 판매한 셈이다. 연내 200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려 인도 에어컨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증가하는 현지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판매 호조세를 지속하기 위해 에어컨 라인업을 다변화한다. 올해 77개의 신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에너지 효율성 △성능 △스타일 등에 중점을 두고 취향와 필요에 따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한다. 이날 공개한 '아트쿨'에도 LG전자의 혁신 냉각솔루션 기술이 집약됐다. 우선 현지에서 생산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에어컨 전력 소비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저(Energy Manager)'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우건설이 르완다 신도시 사업을 정조준 하고 있다. 해외도시개발사업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실적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최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르완다 방문에 기업 대표단 중 한 명으로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6월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르완다를 교두보로 아프리카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르완다 정부는 키갈리 그린시티(시범사업 5만평)와 부게세라 신공항 및 배후도시 개발사업, 31만호 규모 서민주택 건설사업 등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지미 가소레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은 “르완다는 주택 개발과 인프라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며 “높은 인구 밀도와 제한된 토지 자원에 대처하는 한국의 성공적인 전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르완다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이번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의 눈부신 발전 과정에서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르완다의 주택 부문 투자 기회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글로벌 건설사를 초청해 네옴시티 사업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역점 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투자 축소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네옴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전 세계 건설사 100여곳을 초청해 글로벌 계약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옴은 이번 포럼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건설사 대표단과 함께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나드미 알 나스르(Nadhmi Al Nasr) 네옴 최고경영자(CEO)는 개회사에서 "가장 분주한 개발 단계에 접어들면서 네옴시티 전반에 걸쳐 엄청난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계약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사막에 건설되는 미래형 신도시 프로젝트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전체 면적은 서울의 44배인 2만6500㎢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5000억 달러(약 700조원) 규모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금 문제 등으로 사업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게임 벤처캐피털(VC) 루미카이(Lumikai)가 크래프톤이 투자한 펀드2를 통해 수년 내 10개 이상의 투자를 완료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16일 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루미카이의 총괄 파트너인 살로네 세갈(Salone Sehgal)은 인도 펀드2를 통해 향후 수 년 내 12개 투자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살로네 세갈은 투자 범위는 사전 시드, 시리즈A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미카이에 따르면 펀드2를 통해 투자한 기업은 현재까지 보블, 오토버스, 큐리어스비트 등이다. 루미카이의 인도 펀드2는 50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로 지난해 6월 23일 출시됐다. 펀드2에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슈퍼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사장인 벤 페더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인도 펀드2는 조성 단계부터 초기 단계 스타트업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 투자 분야는 △게임 콘텐츠·오리지널 IP 및 디지털 미디어 △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및 크리에이터 경제 △도구·기술 및 인프라 △플레이 시스템 매커니즘 △혼합 현실·제너레이티브 AI 및 에지 컴퓨팅 등 5개 분야다. 루미카이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을 재생에너지 '비장의 카드'로 보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육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일본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일본의 해상풍력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 풍력발전 설비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해상풍력발전은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수심이 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는 해저에 고정하는 대신 해면에 띄우는 부유식 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다. 거대 쓰나미와 태풍에 대한 내성을 부유식 해상풍력의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어 자연 재해에 강한 설계를 요구하는 아시아 시장에 판매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본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은 건설, 조선, 중공업, 제철, 해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로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될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사업을 위해 실증 해역 2곳을 선정하고 5월께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은 4가지 유형의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해 실증 중이며, 저비용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공동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신형 포함, 3종의 전기차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폴고레 데이' 행사를 열고 세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출시했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마세라티의 800V 아틀란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47km(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주행 모드는 맥스 레인지, GT, 스포츠, 코르사가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진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300kW 영구자석 모터 3개가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은 750마력이다. 최고 속도는 29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2.8초, 2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9.8초가 걸린다. 이외에도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에 수직 다운포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는 댐핑 기능을 갖춘 전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후면 멀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