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이 파나마 세로 파타콘(Cerro Patacón) 폐기물 매립장의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 지원사격에 나섰다. 국내 녹색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산업기술원은 미주개발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라오스 지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 라오스에서 추진 중인 지가정보시스템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와 부동산 가격산정…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호주에 이어 파푸아뉴기니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최근 호주 수소·재생에너지 사업 개발과 태평양 도서국 신사업 추진을 위해 호주와 파푸아뉴기니를 방…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인도네시아 투나 광구 지분 매수를 모색한다. 서방의 제재로 가스전 개발에 손을 뗀 러시아의 빈자리를 꿰찬다. 대량의 원유·가스를 확보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인도네시아 대기업 바크리그룹과 투나 광구 지분 50% 매입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철도회사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과 협력을 추진한다. UAE가 추진하는 300억 달러(약 39조3000억원) 규모의 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임종일 철도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해외사업의 지속성장 위한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내부 인력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외사업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 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우크라이나 트루스카베츠시에 식수 시설을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인도적 식수 공급시설 지원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우크라…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와 케이블카 사업을 논의했다. 산타마르타는 케이블카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주요 지방…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말라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 금융종결 일정 순연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사우디 아말라 프로젝트 금융종결에 대비한 추가출자 계획안’을 가결했다. 이와 관련…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북미 지역 LNG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조용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미국과 파나마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올해 사채발행과 장기차입 계획을 확정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사채발행 및 장기차입 계획안’을 의결했다. 석유공사는 이사회 규정 중 ‘장기차입금의 차입(채무보증 포함) 및 사채의 발행과 그 상환계획’…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 브라운필드 사업에서 손을 뗀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칠레 켈라 복합화력 브라운필드 사업 철회안’을 보고했다. KIND는 “매각사의 의견 조율과 의사결정 지체…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 소식을 알리기 위해 패션 쇼케이스를 열었다. 펩시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을 더해 글로벌 젊은층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펩시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펩시 펄스 컬렉션'(Pepsi Pulse Collection) 패션쇼를 진행했다. 펩시 펄스 컬렉션은 지난해 3월 BI 리뉴얼에 따른 후속 행보다. 펩시코 미국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BI 리뉴얼은 전 세계 120개국에 순차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선 올해 1월 적용됐다. <본보 2024년 1월 17일 롯데칠성음료 '펩시', 10년 만에 새 옷 입힌다…글로벌 리브랜딩 참고> 22살의 호주 신진 디자이너 잭슨 카우덴(Jackson Cowden)이 패션쇼를 맡았다. 카우덴은 세계 최고의 디자인 대학으로 꼽히는 빌리 블루 컬리지 오브 디자인(Billy Blue College of Design)을 졸업, 젊고 힙한 디자인으로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각각 1750명, 1192명 팔로워 수를 보유 중이다. 이날 카
[더구루=정예린 기자] 퀄컴이 최근 공개한 PC용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시와 동시에 구설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는 24일(현지시간)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X엘리트·X플러스 벤치마크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퀄컴의 설정값으로는 회사가 주장하는 성능 수치를 재현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세미어큐레이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다수 인용해 퀄컴이 성능 테스트 결과를 부풀렸다는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X시리즈를 활용해 테스트를 실시한 OEM은 퀄컴이 내건 성능값의 50% 미만 수준으로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퀄컴은 X시리즈가 경쟁사인 애플, 인텔의 프로세서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성능 결과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세미어큐레이트는 지적했다. 인텔 셀러론과 퀄컴 X엘리트를 비교한 익명의 소스는 세미어큐레이트에 X시리즈가 퀄컴이 제시한 벤치마크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퀄컴이 X시리즈의 기술적 세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붙이고 있다는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순 코어 수, 캐시, 클럭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