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미국 캘리포니아 69MWh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투자한다. 해외 신재생에너지 영토를 넓혀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캘리포니아 69MWh ESS 투자사업 지분출자안'을 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일본 마루베니와 자메이카에서 5억 달러(약 7000억원)가량 쏟아 노후 디젤오일 발전소의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자메이카 최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에 이어 추가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사업을 확장한다. 자메이카 옵저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루베니 전력…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초고압 직류(HVDC) 해저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안으로 자금 조달이 종료되며 착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UAE HVDC 해저 송전망 사업의 자금 조달을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고 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브라질 당국과 물관리 협력에 나선다. 브라질은 수자원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로 향후 사업 기회가 많은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상하수도공사(Sabesp)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수자원공사와 물 분야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호주 화이트헤븐콜(Whitehaven Coal)로부터 발전용 연료인 유연탄을 조달한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글로벌 석탄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을 꾀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화이트헤븐콜과 장기 유연…
[더구루=오소영 기자] 우리나라가 처음 수출한 원전인 바라카 원전이 국제기구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사업 역량을 입증하며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운전안전점검팀(OSART)은 지난 9일(현지시간) 바라카 원전의 운영 안전성이 강화됐다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천광역시 산하 교통시설 운영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가 태국 도시철도 사업 고배를 마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BEM(Bangkok Expressway&Metro Plc)은 방콕 수도권 전철 중 방콕 시내를 가로지르는 오렌지 라인 서부 확장 공사 입찰에서 수주했다. BEM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석문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연내 착공을 위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약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4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석문연료전지 발전사업 PF 금융약정 체결안’을 의결했다. 동서발전은 PF를 통해 석문연료전지 발전사업…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전KPS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 경영진과 회동했다. 정비 사업 계약 연장을 비롯해 협력을 모색하며 해외 원전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윤석열 정부와 발을 맞춘다. 2일 한전KPS에 따르면 황인옥 원전사업본부장은 지난달 23~26일 UAE를 방문했…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7600호대 동급 이상인 디젤기관차를 15량 구입하기로 하면서 현대로템 수혜가 기대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노후기관차 대체차 구입사업비 변경안'을 의결했다. 코레일은 기대수명이 도래한 노후차량을 적기 대체하기 위해 7…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인 당진 5·6호기와 동해 1·2호기를 폐쇄하고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한다. 호남화력과 당진 1~4호기에 이어 추가로 셧다운을 추진하며 탄소 중립에 앞장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쵝근 이사회를 열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네덜란드 합작 정유회사 쉘이 러시아 극동 에너지 개발 사업인 '사할린-2'에서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중단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분 매각에 이어 새 운영사와 구매 계약을 맺지 않기로 해서다. 한국가스공사, 도쿄가스를 포함한 일본 회사들과 정반대 행보를 보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가 자체 생산 중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셀의 가격 경쟁력을 자신했다. 올 연말께엔 외부에서 공급 받는 배터리 셀 가격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라스 모라비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체 생산 중인 4680 배터리 셀이 연말 쯤엔 원가 측면에서 외부 공급 업체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4680 배터리 셀 생산량은 전분기보다 약 18~20% 증가해 사이버트럭에 필요한 연간 7GWh(기가와트시)보다 더 많은 물량을 달성했다”며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만큼 라인 전반의 수율 개선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매주 COGS(매출원가)는 계속해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4680 배터리 셀 대규모 양산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계획한 사이버트럭 생산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라비 부사장의 이번 발언도 4680 배터리 셀 대규모 양산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테슬라는 4680 배터리 셀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에 양산을 맡긴 상황이다. 파나소닉의 경우 배터리 성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경쟁시장국(CMA)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 조사한다. CMA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들의 투자가 영국 내 경쟁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현지 법규를 위반하는지 등에 대한 여부를 확인한다. [유료기사코드] CMA는 24일(현지시간) AI기업 간 파트너십 및 기타 계약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견 접수는 CMA의 정보 수집 프로세스 돌입 직전에 실행된다. CMA가 의견을 받기로 한 부분은 MS와 프랑스 AI기업 미스트랄AI(Mistral AI) 간의 파트너십이다. 기타 계약은 MS의 인플렉션AI 직원 채용과 아마존의 앤트로픽(Anthropic)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다. MS는 올해 초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스트랄AI에 대한 투자도 단행해 소수 지분을 확보했다. 또한 3월에는 신규 AI 부서를 출범시키며 인플렉션 AI의 공동창업자인 무스타파 슐레이만(Mustafa Suleyman)을 총괄로 고용했다. 또다른 인플렉션AI의 공동창업자 카렌 시모니안(Karen Simonyan)을 AI부서의 수석 과학자로도 합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