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인도네시아는 에너지 전환 노력의 일환으로 석탄 화력 발전소 대신 가스엔진 발전소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급 가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3·4호기와 한빛1·2호기에 대한 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발전소 안전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고리3,4/한빛1,2호기 안전등급 저압차단기반 개선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한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낸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늘어나면서 양수 발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곡성 양수발전(250MW×2기) 사업 발전사업 의향서 제출안’을 의결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이집트 정부와 바드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집트가 장기 인프라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2일 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신주 발행을 추진한다. 국내 건설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보다 폭 넓게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신주발행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내년 상반기 타슈켄트와 안디잔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 한국 기업들의 사업 참여도 예상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포함한 정부 대표단은 최근 우즈벡을 방문해 타슈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이전 사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40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지분 출자에 속도를 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지분출자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 동서발전은 리스크심의위원회와 투자심의위원회 재심의 통과를 조건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신인천복합화력의 수명 연장을 추진한다. 주요 품목을 교체하고 보강해 경인 지역의 전력 공급에 기여한다. 3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1일 이사회에서 '신인천복합 수명 연장 사업 기본 계획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신인천복합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멕시코 만사니요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에 보증을 제공한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월 11일 이사회에서 '멕시코 만사니요 LNG 터미널 사업 관련 모회사 보증 제공(안)'을 의결했다. 가스공사의 멕시코 자회사 코멕스 가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참여하는 호주 그린수소 사업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뽑혔다. 3일 중동 에너지 전문지 ‘아타카(ATTAQA)’에 따르면 웨스턴 그린 에너지 허브(Western Green Energy Hub) 사업이 세계 4위 프로젝트에 올랐다. 이 사업은 서호주 골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자산 유동화와 그린에너지인프라펀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재무 상태 악화와 투자비 급증이라는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자산합리화 및 그린에너지인프라펀드 출자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 소식을 알리기 위해 패션 쇼케이스를 열었다. 펩시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을 더해 글로벌 젊은층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펩시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펩시 펄스 컬렉션'(Pepsi Pulse Collection) 패션쇼를 진행했다. 펩시 펄스 컬렉션은 지난해 3월 BI 리뉴얼에 따른 후속 행보다. 펩시코 미국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BI 리뉴얼은 전 세계 120개국에 순차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선 올해 1월 적용됐다. <본보 2024년 1월 17일 롯데칠성음료 '펩시', 10년 만에 새 옷 입힌다…글로벌 리브랜딩 참고> 22살의 호주 신진 디자이너 잭슨 카우덴(Jackson Cowden)이 패션쇼를 맡았다. 카우덴은 세계 최고의 디자인 대학으로 꼽히는 빌리 블루 컬리지 오브 디자인(Billy Blue College of Design)을 졸업, 젊고 힙한 디자인으로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각각 1750명, 1192명 팔로워 수를 보유 중이다. 이날 카
[더구루=정예린 기자] 퀄컴이 최근 공개한 PC용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시와 동시에 구설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는 24일(현지시간)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X엘리트·X플러스 벤치마크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퀄컴의 설정값으로는 회사가 주장하는 성능 수치를 재현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세미어큐레이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다수 인용해 퀄컴이 성능 테스트 결과를 부풀렸다는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X시리즈를 활용해 테스트를 실시한 OEM은 퀄컴이 내건 성능값의 50% 미만 수준으로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퀄컴은 X시리즈가 경쟁사인 애플, 인텔의 프로세서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성능 결과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세미어큐레이트는 지적했다. 인텔 셀러론과 퀄컴 X엘리트를 비교한 익명의 소스는 세미어큐레이트에 X시리즈가 퀄컴이 제시한 벤치마크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퀄컴이 X시리즈의 기술적 세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붙이고 있다는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순 코어 수, 캐시, 클럭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