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이 지난 2022년 인수한 미국 시카고 호텔을 거점으로 한식 알리기에 나선다. 글로벌 레스토랑 가이드북 미슐랭의 인정을 받은 한국계 셰프들과 손잡고 호텔 내에 한식 레스토랑을 오픈, K-푸드 확산에 앞장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올해 2분기 L7 시카고 바이 롯…
[더구루=한아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새해 벽두부터 캐나다에서 영토 확장에 나선다.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밴쿠버에 첫 매장을 연다. 파리바게뜨는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에 1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밴쿠버 앨버니 스트리트 1150에 출점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의 2차 LNG 프로젝트가 새해에 본격화된다. 지난해 10월 HD현대중공업과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면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과도 연내 계약을 예상했지만 해를 넘겨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올해 2차 발주…
[더구루=오소영 기자] 기아가 호주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 차량을 실은 현대글로비스의 선박에서 해충이 발견돼 입항이 거부됐다. 차량 1000여 대 인도가 한 달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검역 당국은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PCTC) '글로비스 카라벨(Glovis Caravel)…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방산 기업과 협력해 현지에 K9 자주포의 예비 부품 공급 센터를 설립한다. K9 자주포의 부품 생산을 보장해 폴란드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폴란드를 주요 나토(NATO) 국가에서 사용하는 K9 자주포 생산과 병참 지원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 CNS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기가 프로젝트' 참여를 꾀한다. 현신균 대표가 직접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날아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인하고 현지 프로젝트 개발사와 회동했다. 이는 홍해 프로젝트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홍해 국제공항 디지털 사업 수주를 위한 현장 행보다. 앞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미국에서 깜짝 투자 보따리를 푼다. 연초부터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펼치며 북미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 현지 공략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3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개발청(West Virginia Economic Development Authori…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정부로부터 새해 선물을 '보따리'로 받았다. 특허 당국이 최대 6년 동안 묵혀져 있던 특허를 대거 승인해주면서다. 삼성전자는 현지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허 분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3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SIPO)에 따르면 SIPO는 지난달…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리튬공기전지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공기전지는 리튬이온전지 대비 에너지밀도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경량 전기차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전지 상용화를 주도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포스코인터내셔널, STX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추가 투자를 단행할지 관심이다. 광해광업공단이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생산 부진 등을 이유로 투자비 한도를 증액하면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해광업공단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
[더구루=정등용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 공급사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칠레 국영 광업기업 코델코(Codelco)와 살라르 데 아타카마(Salar de Atacama) 소금평원 개발 연장에 합의했다. SQM은 아타카마 개발 연장에 대한 대가로 지분 과반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가 본격적으로 일본 뷰티 시장을 공략한다. 앞서 일본 온라인몰 큐텐에 제품을 입점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유통망 확대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글린트는 지난 6월 큐텐에 하이라이터를 출시한 이후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을 재생에너지 '비장의 카드'로 보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육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일본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일본의 해상풍력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 풍력발전 설비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해상풍력발전은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수심이 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는 해저에 고정하는 대신 해면에 띄우는 부유식 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다. 거대 쓰나미와 태풍에 대한 내성을 부유식 해상풍력의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어 자연 재해에 강한 설계를 요구하는 아시아 시장에 판매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본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은 건설, 조선, 중공업, 제철, 해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로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될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사업을 위해 실증 해역 2곳을 선정하고 5월께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은 4가지 유형의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해 실증 중이며, 저비용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공동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신형 포함, 3종의 전기차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폴고레 데이' 행사를 열고 세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출시했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마세라티의 800V 아틀란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47km(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주행 모드는 맥스 레인지, GT, 스포츠, 코르사가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진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300kW 영구자석 모터 3개가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은 750마력이다. 최고 속도는 29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2.8초, 2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9.8초가 걸린다. 이외에도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에 수직 다운포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는 댐핑 기능을 갖춘 전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후면 멀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