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벤츠는 올해 8월까지 일본 시장에서 총 3만4139대를 판매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만 전년 대비 134% 수직성장한 4363대를 판매했습…
[더구루=김은비 기자]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다시 조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도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 측에 협상을 시도하고 있어 최종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더구루=김은비 기자]카타르에너지가 북부 가스전 확장 프로젝트로 LNG 운반선 20척의 신조 발주를 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중국 조선소에 27만㎥급 초대형 큐맥스(Q-Max) 6척을 추가 발주한 가운데 한국 조선소와는 17만4000㎥급 표준 선형과 큐맥스 건조를 논의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
[더구루=진유진 기자] 엔비디아가 인기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4070 슈퍼' 출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애드 인 보드(add-in board, AIB) 파트너사들의 모든 RTX 4070 슈퍼 칩셋 주문을 반송했습니다. 엔비디아는 9월 마지막 주까지 RTX 4070 슈퍼…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크 기업들이 올해 대규모 인원 감축을 단행했습니다. 15일 미국 웹사이트 레이오프스닷에프와이아이(layoffs.fyi)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384개의 테크 기업이 12만4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테슬라와 아마존, 구글, 틱톡, 스냅,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테크 기업들…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의 수익성이 S&P500보다 좋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9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20년간 1300만 달러(약…
[더구루=김은비 기자] 카타르가 중국 조선소와 '밀월'을 강화합니다.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4월 중국 조선소에 27만㎥급 초대형 큐맥스(Q-Max) LNG 운반선 18척을 발주한 데 이어 신규로 6척을 추가해 총 24척을 주문합니다. 총 10조 7000억원 어치 주문한 신조선은 오는 2028년에서 2031년 사이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8, A18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6 라인업은 역대 가장 진보된 성능의 아이폰 모델"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AP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
[더구루=김은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글로벌 대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자사 배달 플랫폼 입점 업체, 배달 라이더 등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출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적인 M램 반도체 개발 업체인 프랑스 '크로크스 테크놀로지(Crocus Technology)'와 러시아 국영 해외투자기업 '러스나노(RUSNANO)'의 합작사였던 'CNE(Crocus Nano Electronics)'가 파산 절차를 밟습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테슬라 주가 하락의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제한된 주행 거리와 함께 불편한 충전소 접근성 등으로 소비자 관심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란 진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가 화성으로 향하는 유인 우주 비행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첫 번째 우주선은 2년 후 착륙 테스트를 위해 무인으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착륙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4년 후 최초…
[더구루=정예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아사스 알 모히렙'이 레미콘 공장을 짓는다.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 네옴시티 프로젝트 건설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네옴에 따르면 네옴은 아사스 알 모히렙과 협력해 일일 2만 입방미터 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레미콘 생산시설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액은 7억 사우디 리얄(약 2516억원)에 달한다. 아사스 알 모히렙 공장은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과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통합해 친환경 시설로 구축한다. 내달부터 점차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25년 풀가동에 돌입한다. 5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곳에서 만들어진 레미콘은 네옴시티 프로젝트 대표 사업인 ‘더 라인(THE LINE)’에 쓰인다. 아사스 알 모히렙이 더 라인 참여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파트너사인 성신양회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신양회는 작년 10월 아사스 알 모히렙과 네옴시티 등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성신양회와 아사스 알 모히렙사는 향후 발주 될 초대형 프로젝트 공동 마케팅, 원가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조키로 했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특허풀(Patent Pool) 관리 기업 아반시(Avanci)와 고속 통신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통신 기능을 접목한 '커넥티드카'를 기반으로 한 '카 투 라이프' 구현이 빨라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아반시와 5G 특허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2G부터 LTE에 더해 5G까지 관련 통신 특허를 포괄적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아반시는 서로 다른 산업 사이에서 특허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특허 중개업체다. 토요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아반시와 라이선스(특허사용 인가받는 기업) 계약을 맺은 70여 개 업체들과 5G 포함 이동통신 기술 관련 표준특허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차량 무선기술 접근성을 높인 만큼 토요타 커넥티드카 개발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커넥티드카 기술은 종전 정보통신 기술과 차량을 융합시키는 의미를 넘어 자동차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 시대를 여는 데 핵심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커넥티드카 통신 특허료 부담도 덜었다. 통신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 자체는 자동차에 탑재하는 통신부품 등에 적용됐지만 자동차 제조사가 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