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보험료 할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운기업들은 전쟁 위험 등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분을 선적 물품 추가요금으로 상쇄해 가격 조정을 고려중입니다. 특히 홍콩 한신해운 등은 지난 18일…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파트너사인 캐나다 광업 회사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마다가스카르 광산에서 생산한 흑연 선적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중국의 수출 통제와 맞물려 포스코의 공급망 다각화가 빛을 발하게 됐습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에서의 냉동 김밥 열풍 이후, 온돌의 나라 한국이 미국 보일러 시장에서 입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 보일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산 보일러의 입지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난해 미국 수입 보일러 시장 규모는 약 3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7.5%…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가 지난 17일 디즈니 100주년 기념행사 '댄싱 위드 더 스타즈'에서 아이오닉 5 디즈니100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그래비티 골드 매트(Gravity Gold Matte) 외장 컬러를 택한 이번 에디션 차량은 디즈니에서 영삼을 받은 휠 디자인과 'Disney100 Platinum…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과 KAI의 전략무기가 아덱스 2023에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먼저, 필리핀 국방부 차관이 한화오션을 극비리에 방문했습니다. 이리네오 에스피오 차관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2023에 방문했다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와 해군 잠수함 사…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의 자동차업체 비야디(BYD)가 연말 전기 픽업트럭 모델 볼프강 에거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견제하는 동시에 1위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번 출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력하며, 가격은 40만에서 60만 위안이 될 것으로 보입…
[더구루=김은비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미래 먹거리 '루이비통 호텔'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들어섭니다. LVMH가 호텔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호텔 설립 계획을 밝힌 지 1년 만에 구체화됐습니다. 루이비통 호텔은 2026년 오픈이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네시아가 신규 니켈 제련소 건설을 제한합니다. 현재 소비량을 고려할 때 15년 후 고갈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수출을 제한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LG화학이 유전성 비만치료제 'LB54640'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LB54640은 MC4R이 작용하는 경로를 노리는 비만 신약후보 물질로, MC4R에 바로 작용해 식욕을 억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미스트랄의 아탐 미사일과 HMD를 실전 배치합니다. 먼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유럽의 미사일 제조 회사 MBDA와 계약을 맺고 해병대의 장래 운용을 위해 개발 중인 상륙기동헬기에 단거리 공대공유도탄 미스트랄 아탐을 탑재합니다. 또 프랑스 방산 기업 탈레스…
[더구루=김은비 기자] LIG넥스원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헬기 'MPUH'를 육군이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육군(RoKA)은 전날 개최된 2023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MPUH 도입에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MPUH는 감시정찰·통신중…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이 신에너지차 배터리 재사용 인증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1일 중국의 국가인증인가 감독관리위원회는 ‘신에너지차 배터리 순차사용’에 관한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순차사용은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통상 전기차 배터리는 초…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공지능 산업(AI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호주 AI산업 성장에 국내 기업들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은 '호주의 인공지능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보고서를 통해 호주 AI산업을 소개했다. 호주 정부는 2018년 5월 AI기술의 윤리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고 2990만 호주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5월에는 자국 내 AI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1억120만 호주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적극적인 투자로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1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AI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5월 '윤리 프레임워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 창출 △안정성 △법률 및 규제 △사생활 보호 △공정성 △투명성 △경합성 △책임성 등의 AI 핵심 8원칙 발표했다. 또한 호주 기업들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SIRO(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는 AI스파크를 개발해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다. 싱가포르는 생성형 AI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회에 중점을 두며 초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6일 '싱가포르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AI 시장 트렌드와 한국 기업과의 협력 등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생성형AI 솔루션 도입과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5년간 AI연구개발에 약 5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하고 민간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11월에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이 금융산업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프레임워크 개발 프로젝트 '마인드포즈'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보청은 구글 클라우드와 AI트레일블레이저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준비 지수에서 싱가포르는 7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기술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은 59.7점이었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AI와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