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CJ올리브영 메이크업 브랜드 '웨이크메이크(wakemake)'가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올해 현지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누적 48관왕을 기록하며 K-색조 화장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브랜드 리뉴얼 이후 강화된 제품력과 현지 취향을 겨냥한 색채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올리브영 일본법인에 따르면 웨이크메이크는 지난 1월부터 이달 9일까지 일본 내 주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총 48차례 수상했다. 4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출시된 신제품들이 연이어 수상 명단에 오르며, 리뉴얼 효과가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상 실적을 견인한 제품군은 색조 핵심 라인이다. 파우더 블러셔 '쉬어 브리즈 블러셔'는 은은한 혈색 표현과 자연스러운 윤광을 앞세워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화이트 핑크 계열의 '페일 핑크' 컬러가 대표 인기 색상으로 꼽혔다. 뒤를 이은 '소프트 쉬어 멀티 팔레트'는 피부를 물들이듯 부드럽게 발색되는 멀티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도 매트부터 글리터까지 다양한 텍스처와 다단계 명·채도 구성의 컬러 조합으로 수상 '톱3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LANEIGE)'가 일본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상륙 3년 만에 주요 뷰티 어워즈 누적 100관왕을 달성하며 K-뷰티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일시적 유행이 아닌, 제품력과 현지화 전략이 맞물린 성과라는 평가다. 14일 아모레퍼시픽재팬에 따르면 라네즈는 지난 2022년 9월 일본 진출 이후 베스트 코스메틱 관련 기획에서 누적 100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올 한 해에만 31관왕을 추가하며 성장세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과 중심에는 브랜드 대표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가 있다. 해당 제품은 '앳코스메(@cosme)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2025' 립케어 부문 1위, '립스(LIPS) 베스트 코스메 2025' 명예의 전당 입성 등 일본 내 영향력 높은 플랫폼에서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았다. 단일 제품으로 누적 20관왕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스킨케어 라인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리뉴얼 출시된 '워터 슬리핑 마스크 N'은 일본 주력 뷰티 전문지 '미적'이 선정한 '2025 하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마스크 부문 3위와 '한국 베스트 코스메틱' 크림 부문 1위에 올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 인재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치타공 지역 핵심 고등교육기관인 치타공 독립대학교(CIU)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현지 인재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현지 제조 거점 강화와 기술·경영 인재 확보를 연계한 중장기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12일 영원무역에 따르면 성기학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한국경제특구(KEPZ) 내 영원무역 강당에서 '영원-CIU 학업성취 장학금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CIU 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성 회장은 "이번 협력은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장학생들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 대학, 국가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영원무역이 지난 5월 CIU와 발표한 장학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경영학부와 컴퓨터과학·전기전자공학 등 공학계열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 대학 연계 교육, 멘토링, 인턴십, 취업 연계까지 포함한 실질적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일각에선 KEPZ 성공 모델을 교육·기술 협력으로 확장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고급 인재
[더구루=진유진 기자]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북미 코스트코 전 매장 입점에 이어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대형 팝업 이벤트를 열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두피케어 시장에서 K-뷰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닥터그루트는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뉴욕 맨해튼 5번가에서 '한국 나이트 마트: 닥터그루트 팝업 트럭'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체험형 행사로,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프리미엄 두피케어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팝업에서는 무료 두피 건강 분석과 개인 맞춤형 리포트, 정품 풀사이즈 제품 증정, 한정판 굿즈, 가챠 게임, 한국 간식·음료 제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와 연계한 실시간 콘텐츠도 운영해 소비자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팝업은 닥터그루트가 북미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부터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682곳에서 닥터그루트 제품 판매를 시작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설화수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비효율 점포를 축소하고 온라인사업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중국 뷰티 시장이 현지 브랜드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면서, 글로벌 브랜드가 효율성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설화수는 중국 내 약 180개 매장 중 30개 안팎의 비효율 매장을 정리한다. 구조조정 매장은 주로 수익성이 낮은 2선 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백화점 기반 오프라인 채널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시장 환경을 반영한 조치다. 상하이 팍슨 백화점 등 일부 1선 도시에서도 매장 규모가 조정되는 등 채널 재편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차이나는 "이번 조치는 후퇴가 아닌 채널 최적화"라며 "재고 정리, 비효율 채널 축소, 오프라인 구조 재편과 동시에 온라인 존재감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설화수의 핵심 전략 시장이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채널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 시장 전략 재정비 흐름은 계열사 이니스프리에서도 확인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 창업주 김동녕 회장 막내딸인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가 일본 아동복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대도시를 넘어 지방 소도시 공략이라는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늘려, 현지 아동복 시장 내 입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한세엠케이재팬에 따르면 모이몰른은 지난 5일 일본 시코쿠(四国) 지역 에히메현(愛媛県) 마쓰야마(松山) 근교의 대형 쇼핑몰 에미풀 마사키에 신규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에미풀 마사키점은 모이몰른이 시코쿠 지역에 개설한 유일한 단독 실매장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쓰야마 권역을 거점으로 삼아 지방 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일본 열도 전역으로 판매망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모이몰른은 한국과 중국에서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20여 개의 매장을 통해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에미풀 마사키가 육아 세대 방문이 잦고, 아동용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핵심 타깃 고객층을 확보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베이비·키즈
[도쿄(일본)=진유진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이 K-뷰티와의 동반성장을 앞세워 일본 뷰티 시장 핵심 플랫폼으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 2010년대 후반 K-뷰티의 일본 진출 초기부터 브랜드와 함께 성장 전략을 설계해온 큐텐재팬은 이제 단순 유통 채널을 넘어 '성장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이베이재팬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그랜드 프린스호텔 신타카나와에서 개최한 '큐텐 메가 뷰티 어워즈 2025'(Qoo10 MEGA BEAUTY AWARDS 2025)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이날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CMO)은 "큐텐재팬은 일본 내 뷰티 카테고리에서 압도적 점유율 1위 플랫폼이며, 젠지(Z세대) 기반 구매 빅데이터를 토대로 K-뷰티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큐텐재팬 유통총액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체 성장의 절반 이상은 뷰티 부문에서 나온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 중심에 K-뷰티가 있다고 김 본부장은 강조했다. 큐텐재팬은 메가와리, 메가포인트, 메가데뷔, 메가오시, 라이브쇼핑, 샘
[도쿄(일본)=진유진 기자] 137개 상 가운데 119개. 비중으로는 87%. '큐텐 메가 뷰티 어워즈 2025'(Qoo10 MEGA BEAUTY AWARDS 2025) 무대에서 집계된 숫자는 일본 뷰티 시장에서 K-뷰티가 차지한 현재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일본 소비자 투표와 실제 판매 데이터, 전문가 평가 등이 반영된 첫 공식 어워즈에서 결과는 분명했다. 일본 시장의 선택은 K-뷰티였다. 무대 위에는 익숙한 K-뷰티 로고들이 줄지어 보였다. 시상식 명이 적힌 대형 보드 앞, 대상과 주요 부문을 수상한 브랜드 관계자들이 트로피를 들고 섰다. 중앙에는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와 이베이재팬 앰배서더인 일본 배우 카와구치 하루나, 시상을 맡은 일본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8일 일본 도쿄 그랜드 프린스호텔 신타카나와에서 열린 이 장면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일본 뷰티 시장의 권력 지형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 첫 어워즈부터 압도적 결과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 2025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이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 뷰티 시상식이다. 첫 행사부터 결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의 대표적인 뷰티 시상식 ‘뷰티 어워즈 2025(Beauty Awards 2025)’에서 K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뷰티 어워즈’는 혁신성과 효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는 영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현지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아누아는 전체 스킨케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2개 부문 수상과 4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Highly Commended)’를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9일 아누아에 따르면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이 ‘클렌징 챔피언(Cleansing Champion)’ 부문을 수상했다.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이하 PDRN 세럼)’은 ‘스킨 하이드레이션 히어로(Skin Hydration Hero)’ 부문에 선정됐다. 아누아는 K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영국 시장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영국 유명 팝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멜라니 브라운(Me
[더구루=진유진 기자] 브이티코스메틱(이하 VT)이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의 '2025 조조 코스메 베스트 리뷰 어워드'를 수상했다. VT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마케팅 활동을 다각화해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9일 조조타운에 따르면 VT의 대표 제품인 'VT리들샷마스크'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베스트 리뷰상'을 수상했다. 조조타운의 베스트 어워드는 지난 1년여 기간 조조타운 내 매출액 및 건수, 즐겨찾기 등록 수, 일본 내 유명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에게 받은 득표를 점수화해 랭킹별로 시상하는 행사다.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리뷰를 받은 제품에 수여되는 만큼, 일본 소비자들이 VT 제품에 대해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보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VT는 최근 '올데이 프로젝트(All Day Project)'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 해외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인 문서윤씨(활동명 ‘애니’)가 속한 그룹이다. VT 코스메틱스는 "이번 '베스트 리뷰상' 수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씨티케이가 북미 화장품 및 OTC 등이 생산 가능한 제조공장의 가동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2월 인수한 이후 1년 여 만이다. 씨티케이는 이번 미국 OTC 제조공장 가동을 통해 복잡해지는 규제로 인해 미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브랜드사 및 국내 OEM, ODM 사들에게 미국 시장진출의 해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9일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소재 화장품 및 OTC(Over-the-Counter, 이하 OTC) 제조 전용 시설인 'CTK OTC LABORATORIES(이하 COL)'를 가동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 기지를 마련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COL은 약 4만평방피트 규모의 제조 공장과 3만평방피트의 물류 창고로 구성, 연간 2000만 개 이상의 생산 능력(CAPA)을 갖췄다. 이 시설은 미국 FDA OTC 생산 등록은 물론 국제 GMP 표준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K-뷰티 브랜드가 요구하는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는 핵심 인프라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씨티케이는 북미 시장에서 고기능성 K-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단순히 제조사를 넘어 제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과 협업한 '샤인 유어 신(SHINE YOUR SCENE)' 글로벌 캠페인의 열기가 뜨겁다. 국내외 뷰티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을 싣고 있는 모양새다. 틱톡 중심 참여형 챌린지가 글로벌 MZ세대의 소비·참여 트렌드를 정확히 겨냥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쟝센은 대표 제품 '퍼펙트세럼'을 앞세워 샤인 유어 신 댄스 챌린지를 기획했다. 챌린지는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강조한 헤어 플립 동작과 중독성 있는 배경음악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참여·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 5일 기준 틱톡에서 '#SHINEYOURSCENE' 해시태그로 검색되는 콘텐츠는 태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크리에이터들이 올린 댄스·룩북 영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플랫폼 내에서 챌린지 참여 영상이 연일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확산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캠페인 확산 기폭제는 미쟝센 글로벌 모델인 K-팝 그룹 에스파(aespa)의 챌린지 영상이다. 에스파를 시작으로 동남아·미국 지역 인플루언서와 틱톡커들이 잇따라 합류하면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가 인도 마자가온 조선소(Mazagaon Dock, MDL))와 협력해 8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잠수함 6척 건조를 추진한다. 인도 해군의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프로젝트 75I(Project 75I)에 MDL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것으로 TKMS의 참여가 인도 해군의 전력 강화와 인도와 독일 간 국방 협력이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술기업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전문기업 루미나 테크놀로지스(Luminar Technologies)로부터 포토닉스(광자) 제품 제조사를 인수했다. 포토닉스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