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크라카타우 포스코(KRAS)가 일관제철소가 있는 현지에서 포스코 기업시민 정신을 실행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지난 6~8일(현지시간) 반텐주 찔레곤시 버스 정류장의 수리 작업을 수행했다. 수리 작업은 △그랜드 모스크(Grand Mosque) △마타하리 라마(Matahari Lama) △마디유아나(Mardiyuana) 등 세 곳의 버스 정류장에서 진행됐다. 회사는 정류장의 청소와 페인팅, 정보게시판 인포그래픽 게시 등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버스 정류장 수리 작업은 찔레곤시 정부를 지원하며 찔레곤 공공시설 이용에 있어 대중의 편안함을 높이기 위한 크라카타우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2019년 6월 인도네시아어로 '파이팅 합시다'라는 의미의 '아요 스망앗'(Ayo Semangat) 봉사단을 발족한 뒤 △드림 스쿨(마을학교 대상 봉사활동, 인근 초등학교 노후 시설 개선) △드림 로드(교통안전 개선) △드림 키즈(보육원 대상 한국어 교육) △드림 파크(지역사회 분리수거 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한편, 현지에서는 크라카타우 포스코를
[더구루=윤진웅 기자] HL만도가 글로벌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 기술대학에 이어 미국 공과대학과 손을 잡았다. 교육과 연구 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자동차 제조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 아메리카는 지난 5일 미국 앨라배마 오번에 있는 사무엘 진 공과대학(Samuel Ginn College of Engineering)에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기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7500만 원)를 기부했다. 이윤행(영문명 윤 리∙Yun Lee)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와 브루스 킴(Bruce Kim) MCA(Mando Corporation America) 대표가 직접 마리오 에든(Mario Eden) 공과대학 학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최대 기계공학도 4명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으로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HL만도 아메리카는 HL만도 미국 자회사이다. 조지아주 오펠리카와 호건스빌에 제조 시설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 브레이크 캘리퍼와 전기 스티어링 시스템 및 서스펜션 시스템을 생산한다. 마리오 에덴 학장은 이날 기부금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베트남에서 일반인으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유명인 모델에서 탈피, 더욱 트렌디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현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베트남 대학생 홍보대사 20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LG전자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현지 마케팅에 참여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생 앰배서더는 LG전자가 기획한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역동적인 나(Dynamic Me Creates A Better Life)’ 로드맵에 따라 5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특히, 제품 체험 공간인 '어나더 사이공(Another Saigon by LG)'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할 기회도 가진다. 이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부터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멀티미디어 등 관련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어나더 사이공'은 LG전자가 지난해 12월 베트남 호찌민에 잘파세대를 붙잡기 위해 만든 고객 경험 공간이다. 지상 5층 규모로, 프리미엄 가전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미포가 이집트 기반 석유운송회사 '아랍 마리타임 페트롤리움 트랜스포트(Arab Maritime Petroleum Transport, AMPTC)'으로부터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AMPTC으로부터 4만5000㎥ 중형 LPG 운반선 신조선 2척을 수주했다. 총 수주 금액은 2195억원이다. 신조선은 울산 HD현대미포 사업장에서 건조돼 오는 2027년 4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AMPTC는 HD현대미포의 주문으로 중형 가스 운반선 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그동안은 그리스 가스 운송 업체인 베네룩스 오버시즈(Benelux Overseas)와 LPG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해왔다. 그러나 몇 년 전에 협력이 끝나면서 AMPTC는 자체 LPG 운반선 확보에 나섰다. AMPTC는 운용 함대의 절반 가까이를 HD현대에 주문하고 있다. AMPTC는 14척의 유조선과 가스 운반선으로 구성된 선대를 보유하고 있다. AMPTC는 지난해 HD현대중공업에 9만1000㎥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신조선 2척을 척당 1억 3500만 달러(약 1839억원)에 발주했다. 이보다 앞서 2021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자동차 부문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15일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24 포춘 글로벌 500'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동차 기업(부품사 포함) 순위 9위에 올랐다. 지난해 매출액 1245억7670만 달러(한화 약 170조171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8% 두 자릿수 상승한 수치이다. 전체 기업 순위는 73위로 12계단 상승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기차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고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포춘은 매년 글로벌 500대 기업 매출을 분석해 순위를 결정한다. 3월 31일 기준 각국 정부와 관련 기관에 제출된 회계연도 재무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를 낸다. 기아의 경우 같은 해 전년 대비 14% 확대된 764억1940만 달러(약 104조3889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전년 대비 18.6% 성장한 3484억810만 달러(약 475조9254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토요타는 3120억1820만 달러(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아이큐매트릭스(iQmetrix)와 맞손을 잡고 기기 보호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대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아이큐매트릭스와 미국 내 판매 관리 시스템(POS)을 통합하는 데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삼성익스피리언스스토어(SES)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뿐만 아니라 아이큐메트릭스 솔루션을 사용하는 통신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들도 삼성케어+(Samsung Car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큐매트릭스는 상거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소매 관리 및 △매장 판매 △통합 상거래 △기기 활성화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전 세계 약 1000개 고객사와 37만 명의 소매업자가 사용하고 있다. 삼성케어+는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삼성전자 기기에 대해 포괄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발적인 손상이나 기계적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고객이 고가의 수리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새 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CATL이 청두에 세계 최초 신에너지 자동차 전시관을 오픈했다. 단순 제품 판매 장소가 아닌 회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중국 봉황망(ifeng)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CATL은 지난 1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신에너지 라이프 플라자(New Energy Life Plaza)'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플라자는 청두 칭바이장구 정부와 CATL이 공동으로 건설했으며 약 1억 위안(약 191억 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소식에는 리 핑(Li Ping) CATL 부회장 및 회사 관계자와 청두시 칭바이장구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 1만 380㎡(약 4200평) 규모의 신에너지 라이프 플라자는 세계 최초 신에너지 자동차 전시관이다. 1차 전시에는 CATL 배터리를 탑재한 브랜드 및 모델을 포함해 약 50개 자동차 브랜드와 약 100개 모델이 전시됐다. △테슬라(Tesla) △샤오미(Xiaomi) △집크리톤(Jikrypton) △아이디얼(Ideal) △웨이라이(Weilai) 등 다양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가 우크라이나 관용차로 채택됐다. 스타리아는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공간성, 편의사항 등 수입밴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건 당국은 지난 7일 관용차로 현대차 스타리아를 주문했다. 직원들의 근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당국이 주문한 스타리아는 2024년형 검정 색상으로 오는 10월 인도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보건 당국이 스타리아를 관용차로 선정한 이유는 '실용성'이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는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또한 관용차 선정에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스타리아는 현대차가 22년 만에 출시한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이다. 내·외관의 대대적인 변화는 물론 '짐차'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명칭을 바꾸고 차량 분류 역시 상용차에서 미니밴으로 변경됐다. 특히 우주선을 닮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스타렉스 등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후면부에 넓은 뒷유리를 적용하고 파노라믹 윈도우를 달아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지상에서 차량 바닥까지 높이를 낮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경제 불안으로 인해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신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을 앞세운 신생 브랜드가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며 기존 강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미국 스마트폰 생태계, 플래그십 킬러들의 등장'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신생 스마트폰 브랜드 CMF가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CMF는 2020년 설립된 나씽(Nothing)의 자회사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의 공동창립자인 칼 페이가 설립했다. CMF는 설립 이후 '플래그십 킬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사양 스마트폰을 저가에 공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CMF는 지난해 나씽 폰 1을 미국에 출시했다. 출시 직후 저렴한 가격과 혁신적인 디자인, 뛰어난 성능 등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CMF 나씽 폰 1은 199달러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미디어텍의 디멘시티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AMOLED이며 전체적인 소재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운영체제(OS)는 자체 개발한 나씽 OS다. CMF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열차와 지하철, 트랜짓카의 차량 교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대로템 등 한국의 철도 차량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철도 차량 수입시장은 캐나다와 한국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노후 인프라 교체 수요와 환경 규제 등으로 인해 한국산 철도 차량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해 1억1254만 달러(약 1543억원) 규모의 열차, 지하철, 트랜짓카를 미국에 수출했다. 이는 전년보다 123.8% 늘어난 수치이다. 수입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48.8%를 기록했다. 한국의 대미 수출 확대는 무관세도 도와준다. 열차, 지하철, 트랜짓카에 해당품목은 기본 관세율은 14%이다. 그러나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관세가 적용된다. 캐나다의 미국 수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억1798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약 2%포인트 상승한 51.2%로 나타났다. 이밖에 독일과 이탈리아가 각각 2만1000달러, 1만2000달러의 수출고를 올려 3위와 4위에 올랐다. 미국의 철도 차량 수입 규모는 노후화된 인프라와 정부의 투자 확
[더구루=김은비 기자] 카를로스 페브리옛 로드리게스 도미니카공화국 공군참모총장이 한국을 찾아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과 연쇄 회동했습니다. 로드리게스 공군참모총장은 항공산업 현장을 둘러본 가운데 국산 경공격기인 FA-50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도미니카 공군참모총장, KAI·수출입은행 연쇄 회동…FA-50 수출 청신호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임직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워러밸(Work-Learning Balance)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러닝클럽을 통해 기술역량 고도화 및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결과물을 실무에 적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유의미한 성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5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이하 러닝클럽)’은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모임을 구성, 최대 12주 동안 학습하여 결과물을 제출하고 교육비를 지원 받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러닝클럽은 현재 시즌 8이 진행 중이다. 러닝클럽은 ▲업무 기반의 문제 해결이나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과제해결형 ▲업무관련 스킬 향상을위한 역량개발형 ▲업무 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목표성취형 등 총 3개 유형에 맞춰 개설이 가능하다. 올해까지 총 255개 클럽이 운영되었고,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1700여 명이다. 이는 임직원 대부분이 러닝클럽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이다. 지난 시즌7 우수 사례인 “사업공고 텍스트 분석을 통한 분류 자동화”는 대외 사업 공고 내용들을 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이 포스코와 같은 대형 기업을 키우려면 현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항만 인프라와 같은 회사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베트남파이낸스와 베트남 관보 'VG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포스코와 같은 대형 철강 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롱 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베트남 기업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 롱 회장은 "가령 항구 계획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호아팟의 경우 항구를 통해 들여오는 원자재 총량이 연간 약 7000만 톤(t)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된 항구가 완공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상품을 처리할 수 없고 기업은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로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문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화된 정책을 명시해 투자 기업에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