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가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했다. 1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디지털 화폐 채굴, 채굴 풀, 채굴 인프라 운영자 등 핵심 개념을 정의하고, 암호화폐 채굴 시장 참여자의 권리와 책임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암호화폐 채굴은 러시아 법인 및 등록된 개인 기업인만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채굴자는 에너지 소비량이 정부가 정한 한도 이내일 경우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법은 러시아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외국 디지털 금융자산의 거래를 허용하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경우 특정 자산 거래를 금지할 수 있다. 암호화폐 광고 및 무제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특정 지역에서의 채굴 금지할 수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참여국 간 경제 협력이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 간 상품 무역액은 2018년 1조9000억 달러에서 2023년 2억8000억 달로 증가했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8.1%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 간의 상품 무역액은 1조4000억 달러로 전체 무역의 47.4%를 차지했다. 협력의 질도 향상되고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 국가에 대한 장비 및 부품 수출을 확대해 현지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수출 부문에서는 올해 상반기 전자 부품, 일반 기계 장비, 의료기기 수출 등이 늘었다. 수입 부문에서는 농산물 및 공산품 수입이 증가했다. 또 일대일로 국가와 녹색 개발, 디지털 경제, 청색 경제 등 방면의 투자·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력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들은 양자 메커니즘, 무역 실무 그룹, 투자·협력 실무 그룹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유통 공룡들의 디지털 전환이 성과를 내고있다. 거대 유통 공룡들의 이커머스 기업 전환으로 미국 유통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15일 코트라 뉴욕무역관이 작성한 '이커머스 붐, 미국 유통업계에 부는 변화의 물결'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유통 기업이었던 월마트가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기업으로 시장에 인식되기 시작했다. 미국 월가에서는 '월마트가 이커머스 전환에 성공하면서 성숙기에 접어든 소매 기업이 마치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처럼 성장 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월마트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615억 달러(약 221조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월마트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은 이커머스 부문이다. 이커머스 부문의 1분기 성장률은 22%에 달했다. 월마트는 현재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으로 픽업을 하거나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마트의 이커머스 전환 성공은 고객층의 확장을 만들어냈다. 그동안 월마트를 주로 이용하던 고객들은 저소득층이었다. 하지만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지면서 이 범위가 중산층과 고소득층으로 확장됐다. 이들은 비교적 비싼
[더구루=정등용 기자] 금융정보 서비스 제공업체 토크마켓(TalkMarkets)이 비트코인 반등에 주목해야 하는 암호화폐 주식 3가지를 선정·공개했다. 15일 토크마켓에 따르면 로빈후드 마켓과 엔비디아,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이 이번 선정 명단에 포함됐다. 로빈후드 마켓은 미국 금융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주식, 상장지수펀드, 옵션, 금,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로빈후드 크립토 플랫폼을 사용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다. 토크마켓은 로빈후드 마켓의 올해 예상 수익 성장률을 100% 이상으로 예상했다. 올해 수익에 대한 잭스 컨센서스 추정치는 지난 두 달 동안 10.9% 상승했다. 로빈후드 마켓은 현재 잭스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비주얼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이자 그래픽 처리 장치 GPU 개발 기업이다. 엔비디아는 수년에 걸쳐 PC 그래픽에서 현재 고성능 컴퓨팅과 게임 및 가상 현실 플랫폼을 지원하는 인공 지능 기반 솔루션으로 발전해 왔다. 토크마켓은 엔비디아의 올해 예상 수익 성장률이 100%를 넘을 것으로 봤다. 올해 수익에 대한 잭스 컨센서스 추정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 7월 중국 외환 보유액이 전월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 지수 하락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15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 보유액은 3조2564억 달러(약 4478조원)로 6월 말보다 340억 달러(약 47조원) 늘어났다. 국가외환관리국은 주요 경제국의 거시경제 데이터와 통화 정책, 전망 등에 의해 미 달러 지수가 하락하고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환율 및 자산 가격 변동 등으로 인해 외환 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왕칭 둥팡진청 수석 거시경제분석가는 “대외 수요 회복과 함께 신흥 수출 부문의 성장세로 중국의 수출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높은 수준의 무역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 보유량은 전월과 같은 규모를 유지했다. 7월 말 기준 중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황금은 7280만 트로이온스(1트로이온스는 약 31.1g)로 집계됐는데, 중국은 금 매수량을 3개월 연속 늘리지 않고 있다. 왕 분석가는 “금 시세가 역사적 고점에 있어 중앙은행이 비용 관리를 위해 황금 보유량 증가세를 적절히 조절하고 있다”면서 “자산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체조 간판스타 시몬 바일스(Simone Biles)가 라네즈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체조 도마결승전이 열렸던 지난 3일 틱톡을 통해 라네즈 립글로이밤의 제품력을 호평했다. 미국 국기와 올림픽 오륜기 이미지가 새겨진 회색 티셔츠를 입은 시몬 바일스는 얼굴 윤곽을 정리한 뒤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을 이용해 입술 화장을 했다. 15일 미국 유명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따르면 시몬 바일스는 하계 올림픽이 열린 프랑스 파리에도 라네즈 립글로이밤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시몬 바일스는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이 입술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피부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시몬 바일스는 올림픽 기간에 틱톡 계정을 통해 "나의 입술은 립스틱, 립글로스 등 거의 모든 립제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서 입술 피부가 뒤집어지곤 한다"면서 "라네즈, NYX, 샬롯 틸버리(Chalotte Tilbury) 3개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만 예외"라고 라네즈 립글로이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10여일 만에 1660만회에 달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베트남에서 비건 뷔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비건이 베트남 식문화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어서다. 2029년 베트남 비건식품 시장은 13억2800만달러(약 1조8060억원)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사이공(Lotte Hotel Saigon)이 뷔페 레스토랑 '더 캔버스'(The Canvas)에서 비건 뷔페를 일부 운영한다. 비건 뷔페는 △제철 채소 샐러드존 △유기농 밀가루와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핫푸드존 △식물성 디저트 및 과일존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롯데호텔 사이공은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 웰빙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의 트렌드에 맞췄다"며 "식물성 패티와 유기농 밀가루, 제철 채소를 사용해 맛과 신선함을 모두 겸비한 비건 요리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롯데호텔은 현지 최고의 비건 다이닝을 구현하고 식음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호텔로 이미지를 각인하고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2019년 베트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설문 응답자 중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영국 음악 축제 '올포인츠이스트 페스티벌'(AllPointsEast Festival)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트진로가 올포인츠이스트 페스티벌에 후원한 지 올해로 3년째다. 영국을 거점으로 삼아 유럽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K소주의 세계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올포인츠이스트 페스티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오는 16일부터 10일간 영국 런던 빅토리아 파크(Victoria Park)에서 진행되는 음악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포인츠이스트 페스티벌은 공연주최사 AEG프레젠트(AEG Presents)가 매년 영국 런던에서 진행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만 40여만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진로 홍보 부스에서 열린 미니게임 행사에는 1만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진로 1만7000여잔이 팔렸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올해에도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진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진로 등 소주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관람객 흥미를 끌기 위해 △시음회 이벤트 △포토존 △미니게임 경품 행사 등도 진행한다. 또한 올포인츠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스키장'으로 유명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베트남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식음료(F&B) 경쟁력을 제고하고 가족단위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리조트 내 아라이(ARAI)동에 베트남 레스토랑 '하노이'(ハノイ)를 열었다. 다음달 1일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영업하는 레스토랑이다. 하노이는 매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영업하며 6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Non la)를 쓴 여성 사진과 그림 등으로 매장을 꾸며 방문객들에게 베트남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하노이 레스토랑에서 포·분보후에·분짜 등 다양한 쌀국수 메뉴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저녁의 경우 반쎄오, 닭고기레몬그라스볶음, 두부레몬그라스볶음, 스프링롤 세트 등 요리도 판매한다. 또 포·치킨 플레이트·베트남풍 해산물 볶음밥 등 식사메뉴 가운데 한가지와 해산물 샐러드·스프링롤세트·두부레몬그라스볶음·디저트 등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를 준비했다. 하노이비어·사이공비어·333비어 등 베트남 맥주,
[더구루=한아름 기자]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톱4 국영은행 중 하나인 BNI(Bank Negara Indonesia)와 파트너십을 맺고 K베이커리 열풍을 선도한다.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이들의 충성도를 제고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15일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에 따르면 오는 10월 30일까지 뚜레쥬르와 함께 QR결제 서비스 'WONDR' 신규 가입 이벤트를 연다. 매주 수요일마다 뚜레쥬르 매장에서 WONDR로 결제한 신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베이커리 2개 품목을 구매하면 도넛·소세지빵·파이 중에 1개를 무료로 더 주는 행사다. BNI는 지난 1946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국영은행으로, 현지 이용자 수는 400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은 64조루피아(약 5조5232억원)다. WONDR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QRIS)의 일환으로 BNI가 개발한 QR결제 서비스다. 뚜레쥬르는 이번 이벤트로 잠재 고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충성고객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맛과 제품력을 알리고 만족도를 제고해 인도네시아 1위 프리미엄 베이커리 지위를 꿰찬다는 것.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인구 수를 보유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반도체 패키징 회사 '시그네틱스'가 베트남에 진출한합니다.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해 국내외 핵심 고객사들을 근거리에서 지원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복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협력업체' 시그네틱스, '1억 달러 투자' 베트남 반도체 패키징 공장 설립
[더구루=오소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차세대 D램 규격인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투자가 몰리면서 당분간 D램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14일 대만연합신문망(UDN) 등 외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DDR5 제품 가격을 15~20% 올렸다. 가격 인상은 이미 예고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이 HBM 생산에 집중하면서 D램 공급량이 줄었다. HBM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 이후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내년치 HBM 물량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HBM 매출이 전분기 대비 50% 중후반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HBM 수요는 20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업체들은 견조한 수요에 대응해 라인을 전환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 팹 M10의 일부 라인을 HBM으로 전환한다. 삼성전자도 화성·평택 전 사업장에 걸쳐 HBM 생산을 늘린다. HBM 생산량이 증가하며 자연스레 D램 공급은 감소했다. 또한 HBM은 단수가 오를수록 공정 난이도가 상승해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다. 그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이 포스코와 같은 대형 기업을 키우려면 현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항만 인프라와 같은 회사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베트남파이낸스와 베트남 관보 'VG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포스코와 같은 대형 철강 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롱 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베트남 기업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 롱 회장은 "가령 항구 계획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호아팟의 경우 항구를 통해 들여오는 원자재 총량이 연간 약 7000만 톤(t)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된 항구가 완공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상품을 처리할 수 없고 기업은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로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문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화된 정책을 명시해 투자 기업에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