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해외 실적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실적이 개선됐다. 현재 글로벌에서 극장 589곳과 스크린 4178개를 운영하고 있다. 1998년 국내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6년 중국 △2010년 미국 △2011년 베트남 △2012년 인도네시아 △2016년 튀르키예에 진출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2분기 15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어난 401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주춤한 모습을 보인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올 2분기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7% 증가한 69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62억원으로 작년 2분기(283억원)에 비해 78.09% 줄어들었다. 베트남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어난 532억원,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튀르키예 매출은 258억원으로 76.7% 늘어났다. 영업손실은 17억원으로 26.09% 감소했다. CJ CGV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CJ4D플렉스를 내세워 호주 사업 보폭을 키운다. 현지 영화관 기업 이벤트 시네마(Event Cinema)에 다면 상영 시스템인 '스크린X'를 수출했다. CJ4D플렉스는 CJ CGV가 2010년 설립한 자회사다. 이벤트 시네마는 16일 이벤트 시네마 로비나점에 스크린X 상영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스크린X 상영관이 개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벤트 시네마 로비나점(Event Cinemas Robina)은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자리한 극장으로, 스크린X 상영관은 140석 규모다. 스크린X는 복수의 스크린을 활용해 극장에서 실감 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정면은 물론 벽면에 추가로 설치해 3면 스크린을 만든다. 이벤트 시네마는 지난 2018년부터 CJ4D플렉스와 협업을 이어온 결과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벤트 시네마는 조지스트리트점에 4DX관을 열었다. 4DX관은 오감 체험 특별관으로, 물·향기·바람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체어를 결합해 관객의 몰입을 높인다. 이벤트 시네마는 조지스트리트점 4DX관이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받자 △파라마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가 올해 2분기 흑자 전환했다. 카지노를 찾는 일본과 중국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지난 2분기 548억8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52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6% 늘어났다. 2분기 카지노 매출이 366.4% 증가한 1343억9700만원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제 항공노선 확대로 인해 해외 VIP 고객을 중심으로 드랍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이 늘어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일본 VIP 드랍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83.33% 폭증한 6580억원, 중국 VIP 드랍액은 696.00% 늘어난 199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전체 드랍액은 1조5750억원으로 313.39% 증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하늘길 재취항 확대로 VIP 모객 트래픽과 드랍액이 동시 개선 중"이라면서 "탄탄한 일본 VIP와 중국 VIP 재개로 성장 추세 지속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 영토 확장에 나선다. 현지 73번째 극장을 열고 영향력을 확대를 본격화했다. 14일 CJ CGV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땅그랑 카라와시(Karawaci, Tangerang)에 'CGV 푸드모스피어'(CGV Foodmosphere)를 열었다. 일반 상영관 5개 716석 규모로, 스위트박스 등 특수 좌석도 갖췄다. 접근성 또한 좋다. 영화관 인근엔 학교와 병원뿐 아니라 급행버스 트랜스 자카르타 정거장이 있다. CGV 푸드모스피어는 극장과 간편식품 판매대가 합쳐진 복합공간이다. 간편식품 판매대엔 딤섬·시오마이(인도네시아식 만두) 등을 판매한다. 커피·팝콘도 기존대로 판매한다. 신규 극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각종 이벤트에도 팔을 걷었다. 영화 티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CGV인도네시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팝콘을 무료 증정했다. 신규 고객엔 티켓 구매 시 결제 금액의 30%를 페이백으로 돌려줬다. 인도네시아 영화 시장 확장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올 하반기엔 기대작이 많아 현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펜하이머' '바비' 등 할리우드 대작과 함께 '밀수' '귀공자' 등 국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파라마운트+(플러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동맹을 강화한다. CJ ENM은 지난 2021년부터 파라마운트+ 운영사 바이어컴CBS와 콘텐츠 투자·제작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CJ ENM이 해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선봬 경쟁력 향상을 꾀하겠단 전략이다. 파라마운트+는 CJ ENM·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를 해외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몸값 △운수 좋은 날 △우씨왕후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파라마운트 플러스는 티빙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세 작품이 글로벌 상업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몸값'이 스타트를 끊는다. 오는 10월 5일(미국 현지시간) 파라마운트+에서 방영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27개국에서 공개된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원테이크 촬영과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몸값은 공개 후 2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 가입 기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던 만큼, CJ ENM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일본 콘텐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쿠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를 내세워 현지 시청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SNL 코리아는 미국 NBC 방송사의 장수 인기 라이브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판권을 수입해 한국식 정서와 트랜드에 맞춰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이다. 9일 일본 쇼치쿠(松竹) 브로드 캐스팅에 따르면 다음달 29일부터 쇼치쿠(松竹) 브로드 캐스팅에서 운영하는 위성·케이블방송 위성극장(衛星劇場)에서 SNL코리아 시즌3가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심야시간대에 차례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SNL코리아 시즌3는 국내에서 지난해 11월 방영됐다.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등 기존 크루에 더해 매회 인기 가수, 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화 송승헌, 4화 지코, 6화 박해수, 8화 김옥빈, 10화 장근석 등이 등장했다. 쇼치쿠(松竹) 브로드 캐스팅은 “한국 인기 버라이어티 SNL코리아 시즌3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방송한다”고 전했다. 쿠팡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OTT를 중심으로 K-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며 4차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파라다이스시티) 일본 합작사 세가사미홀딩스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4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세가사미홀딩스 합작사인 파라다이스의 잭팟 실적에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세가사미홀딩스는 파라다이스 지분 45% 갖고 있다. 실제 파라다이스가 리오프닝 효과를 입증했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매출이 급증했다. 여기에 내국인 특급호텔 수요 증가와 성수기 효과로 호텔 부문의 호조가 지속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세가사미홀딩스가 2024회계연도(2023년4월~2024년3월) 1분기에 올린 매출은 1080억엔(약 99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8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3.33% 급증한 225억엔(약 2080억원)을 기록했다. 세가사미홀딩스는 단박에 실적 전망치를 끌어 올렸다. 2024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1.14% 늘어난 4330억엔(약 3조9940억원), 영입이익은 17.77% 증가한 550억엔(약 5070억원) 달성을 자신했다. 실적 전망치를 올려잡은 배경 가운데 하나로 파라다이스 실적 개선세가 꼽힌다. 파라다이스의 일본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옛 엔데버콘텐트)이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는 피프스시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5일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뛰어난 다큐멘터리(Outstanding Documentary)상 후보 목록에 다큐멘터리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Being Mary Tyler Moore)'가 이름을 올렸다. 피프스시즌이 힐먼 그래드(Hillman Grad)를 비롯한 현지 제작사와 손잡고 제작한 콘텐츠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 분야에서 권위를 지닌 상으로 꼽힌다. 1949년 처음 개최돼 75년에 달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음악계 그래미상, 영화계 오스카상, 공연계 토니상과 함께 미국 4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는 1970년부터 1977년까지 미국 CBS를 통해 방송된 시트콤 '메리 타일러 무어쇼'를 통해 인기를 끈 배우 메리 타일러 무어(1936년~2017년)의 생애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HBO맥스를 통해 5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 한류팬을 잡기에 나선다. 이달 중순 미국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을 일본에서 생중계하며 현지 시청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012년 시작된 케이콘은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로 꼽힌다. 지난해까지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에서 개최된 케이콘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149만명에 달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엠넷 스마트+(Mnet Smart+)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을 실시간 상영한다. CJ ENM은 케이콘 LA 2023 특설 사이트를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엠넷 스마트+ 14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치며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CJ ENM은 K케이콘 LA 2023 테마를 ‘비 어 케이코너(Be A KCONer)’로 정했다. 케이코너는 K-팝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같은 케이콘의 정체성을 테마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가 카지노 실적에 힘입어 반등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과 중국 여행객의 입국이 간편해지면서 본격 성장세에 올라탔다. 하반기 실적도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가 지난달 올린 카지노 매출은 635억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0% 늘어났다. 테이블 매출이 145.0% 증가한 596억57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머신 매출은 56.9% 증가한 38억5100만으로 집계됐다. 일본과 중국 VIP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실적을 견인했다. 일본 VIP 드랍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214.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중국 VIP 드랍액은 624.5% 늘어났다. 해외 여행객들의 방한이 수월해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6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 입국자의 격리의무가 사라진데 이어 11월에는 일본을 비롯한 8개국을 대상으로 무사증 입국이 재개됐다. 올해 전체 실적도 우상향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카지노 매출은 4143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테이블 매출은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이 오픈 특수를 누렸다. 롯데월드는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지점을 내며 K-레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은 오픈 첫날인 지난 1일(현지시간) 방문자 수가 4000여명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월드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며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첫 진출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해외 사업장 오픈과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자체 번식에 성공한 훔볼트펭귄들도 해외 진출에 합류했다.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하노이 서호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에 위치하며 9090㎡(2750여평) 규모, 약 3400여톤(t)의 수조를 보유했다. 여기에 스타생물 샌드타이거샤크, 훔볼트 펭귄, 바다사자 등 약 400종 3만1000여마리의 해양생물을 갖췄다.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총 650m 길이의 관람 동선에 ‘베트남 바다의 수호신 까옹이 인도하는 깊은 바다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더해 한편의 동화 속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까옹’ 전설은 베트남 어부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폭풍우에 난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웹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여름방학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픽코마는 1일 한 달간 2023 여름 독서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픽코마는 이번 이벤트 진행을 위해 일본 밖 해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작품으로는 박무직 작가의 선-켄 락을 비롯해 블루 자이언트, 아오아시 등 포함됐다. 또한 해외 여행권을 증정하는 '읽고 해외여행권 GET'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로 픽코마 앱이나 웹을 통해 '기다리면 0엔' 대상 작품을 읽기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첫번째 여행지는 부산으로 300만 명이 열람하면 20만엔 상당의 여행권, 500만 명 30만 엔, 600만 명 40만 엔, 800만 명 50만 엔, 900만 명 70만 엔으로 추첨 금액이 늘어난다. 픽코마는 지난 2016년 4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일본 웹툰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5월 기준 앱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여전히 일본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